2024.05.20 (월)
[CIOCISO매거진=김은경 기자] 미국 정부가 지난해부터 심각한 사회 혼란을 불러일으킨 랜섬웨어 공격에 대응하고자 대형 IT 기업과 협력하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고 미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국토안보부 소속 사이버안보·기간시설안보국(CISA)의 젠 이스털리 국장은 민간이 함께하는 '합동 사이버 방어 협력체'의 출범 소식을 알리면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ㅊ하군 네트워크 감시 소프트웨어 업체 솔라윈즈, MS의 이메일 서버 소프트웨어 '익스체인지',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대형 정육업체 JBA, 미국 IT 보안관리 서비스 업체 '카세야' 등 작년부터 피해 업체가 급증하면서 미국 사회의 위협요인이 돼왔다.
이스털리 국장은 사이버 보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업계와 협력으로 솔라윈즈 사태와 같은 광범위한 공격에 대한 대응능력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합동사이버방업협력체에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홀딩스, 파이어아이, 팔로알토네트웍스, AT&T,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 등의 기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