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CIOCISO매거진=김은경 기자] 국내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는 ㈜패스트레인(대표 손승우)이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와 메디컬 뷰티 사업 인프라 및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패스트레인이 운영하는 피부시술 정보 플랫폼 여신티켓의 스킨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위한 개발을 추진한다.
패스트레인은 메가존클라우드의 차별화된 AI 및 빅데이터 기술력을 활용하여 신뢰도 높은 스킨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본인에게 적합한 피부 시술을 추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스킨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화장품 및 의료기기 등 신사업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메가존클라우드 ‘AI Center’는 이번 협약을 통해 패스트레인의 피부분석 서비스 구축에 참여해 스킨데이터에 클라우드 기반 AI 기술을 접목할 예정이다. AI Center가 보유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노하우를 녹여내어 메디컬 뷰티 비즈니스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AI Center는 이미지인식 딥러닝 모델 개발 뿐 만 아니라 모 대형 전자회사 제품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하는 등 실제 산업현장의 AI 솔루션 구축에 대한 경험이 풍부하다.
패스트레인 손승우 대표는 “뷰티와 IT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뷰티가 향후 메디컬 뷰티 시장의 화두가 될 것”이라며 “여신티켓이 축적한 데이터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기술을 활용해 한국의 메디컬 뷰티 서비스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메디컬 뷰티와 헬스케어 분야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와 AI 기술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