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BNK금융그룹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 중인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 면제를 내년에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BNK금융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이체 수수료 면제 연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로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의 모든 개인 고객은 가입 상품, 거래 기여도, 전월 실적 등에 상관없이 내년 말까지 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이체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BNK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힘든 상황이지만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포용적인 금융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