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네오위즈게임즈가 사용자들이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 내에서 게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과거부터 시행해왔던 내부 인프라 가상화에 이어 퍼블릭 클라우드의 혼용을 고려하고 있다. 특히 가상화와 클라우드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침해사고 예방 및 대응을 강화시킨 서비스 및 업무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지난 13년간 사용해온 IDC 인프라를 새롭게 구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비즈니스와 연계된 고차원의 다양한 분석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제공 인프라 구축으로 정보 분석 고도화를 정립한다. 네오위즈게임즈 측은 ITIL(IT Infrastructure Libraty) 기반의 프로세스를 구축해 표준화된 IT 운용 프로세스와 툴 설계로 장애·문제 관리를 전사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통합 모니터링 환경 개선 작업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는 현재 업무연속성(BCP) 1단계 추진과정 중으로 중요시스템 이중화 구축과 노후화 장비 교체를 통한 가용성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장애 모의 훈련을 통한 장애 대응 능력 강화와 지속가능성 보고서 보증(SRA) 프로세스 수립, 백업·복구 정책 수립도 함께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