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CIOCISO 편집국] 화성아. 우리가 간다!
일런 머스크가 창업한 미국 우주선 기업 스페이스X가 가 지난 9일 성층권까지 도달 후 착륙까지 잘 마쳤지만, 착륙 실패로 폭파되었다. 스페이스X의 목표는 무인 우주선으로 2050년까지 인류가 화성으로 이주하는 것이다.
이번 스페이스X는 텍사스주 초카치카 발사 기지에서 아직 시연 중인 제품 스타쉽(starship) 'SN8'이 6분 42초간 비행해서 성층권을 뚫고 최고 높이에 도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스타쉽은 12.5 km 상공까지 닿았고, 이 기록은 최고 기록이었다. 하지만 착륙하는 동안 방향 조정과 속도조절의 문제로 폭파되었다.
일런 머스크는 자신의 트윗터를 통해 'Successful ascent, switchover to header tanks & precise flap control to landing point!'라고 게시했다. 이는 한국어로 '성공적인 비행이었고, 몸통 날개가 스타쉽을 착륙 지점으로 정확하게 유도 했다'며 매우 만족해 했다.
이에 스페이스X 경쟁업체인 블루 오리진을 설립한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시험 비행이 성공적이라는 머스크의 평가에 공감했다. 제프 베이조스는 '이것이 얼마나 여러운지아는 사람이라면 오늘 시험 비행에 감동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스타쉽은 높이 50m 직경 9m 정도 되는 무인 우주선으로, 인류 화성 이주를 목표로 스페이스X가 개발하고 있는 거대 우주선이다. 스페이스X는 자신들의 게획을 실현하기 위해, 크기를 122m로 늘려서 인류가 화성에 닿기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