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 (일)
[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지난달 23일 출시한 애플워치SE 관련 국내에서 발열·발화를 겪었다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애플 소비자 커뮤니티인 네이버 '아사모'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재까지 약 3건의 글이 올라왔다.
카페 회원 중에는 "손목이 갑자기 뜨거워서 놀라 워치를 풀었고, 액정이 서서히 노랗게 타들어 갔다"며 "두시간 이상 열기가 지속했다"고 글을 올렸다.
소비자들은 "손목에 종일 차고 있는 것인데 불안해서 밤에 끼고 잘 수 있겠느냐", "애플에서 문제가 된 제품만 환불할 것이 아니라 정확한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애플워치SE는 애플이 소비자층을 확대하기 위해 처음으로 내놓은 보급형 스마트워치다. 국내 가격이 35만9천원부터 시작해, 53만9천원부터인 애플워치6보다 20만원가량 저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