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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공무원 인력 25% 대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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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입, 공무원 인력 25% 대체 가능

대체 인력 비율 외교부 38% 최고…"통·번역 업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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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CISO매거진=홍상수 기자] 인공지능(AI), 로봇공학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이 본격 도입되면 전체 중앙부처 공무원의 4분의 1가량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연세대 산학협력단의 '미래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정부인력 운용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행안부 등 18개 부처 인력은 1만2천114명으로 이들 가운데 3천6명(24.8%)이 미래 기술로 대체 가능할 것으로 분석했다.


부처별로는 행안부가 가장 많은 인력(286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외교부(263명), 기획재정부(255명), 국토교통부(254명) 순이었다. 대체 가능 인력을 전체 인력 대비 비율로 따지면 외교부가 38.2%로 가장 높았다. 법무부(37.4%), 통일부(31.2%) 등이 뒤를 이었다. 대체 가능 인력 비율이 가장 낮은 부처는 중소벤처기업부(18.3%)였다.


연구진은 외교부의 경우 통·번역 등의 공무직이 많아 인력 대체율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무 기능별로는 서무·민원 업무의 대체 가능 인력이 53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회계 업무는 507명, 조직 내 행정 운영은 444명이 대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제도 기획 관리(4명), 법률안 재개정 관리(24명) 업무 등은 기술이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서무·민원, 회계, 예·결산, 시스템 관리 등 반복적이며 창의성을 높게 요구하지 않는 집행 운용 기능들의 대체율이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직급별로는 6급과 7급, 공무계약직 직급에 있는 구성원의 대체율이 높고, 기획 관리 기능을 주로 담당하는 4급과 5급의 대체율이 가장 낮다고 전했다. 또한 "향후 대체될 인력을 정량적으로 계산하고 예측하는 작업이 선행돼야 한다"며 "장기적으로 실직자를 위한 제도적 지원과 재취업을 위한 고용 플랫폼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