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현대증권이 사내 업무 보안 강화와 보다 유연한 업무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해 서버 및 데스크탑 가상화를 구축했다. 향후 업무 시스템 내 정보가 가상화 시스템을 통해 중앙 집중관리 되면서 80여 명의 외주 직원을 포함해 총 200여 명의 직원들이 사내 정보 유출 없이 실시간 트레이딩의 운영 및 시스템 개발 업무를 진행할 수 있다. 특히 IT 관리 직원들은 재택근무 및 비상근무와 같이 외부에서 업무 시스템에 접속할 시 SSL VPN과 연계, 시스템 긴급 점검 지원이 가능해 사용자환경 관리 효율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외주 업체 활용 시 외주 개발자들이 장소에 관계없이 보다 유연하게 업무를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 및 생산성을 함께 높였다. 현대증권 한 관계자는 “중앙 데스크탑 관리를 통해 기업 중요 정보 및 데이터 유출에 대한 보안강화와 내부 직원을 비롯한 외주 개발자들 역시 외부에서도 데스크톱에 접속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관리 직원들의 재택근무 시 시스템 관리 지원이 24시간 가능해 원활한 고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