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CIOCISO매거진 편집국]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열리면서, 세계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시간에 지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누적 환자수가 늘어나, 의료기기와 의료 시설 마련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격히 상승하자, 약 1,000개의 침상이 있는 응급의료 시설을 10일 만에 우한에 짓는 기적을 보여줬다.
2020년 1분기와 2분기는 코로나의 영향으로 가상현실 시장이 역시 크게 위축될 것으로 분석했다. 대부분 VR 기업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기반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VR 업체들은 교육, 의료, 엔터프라이즈 분야에 더욱 집중해왔다.
마캣앤마켓이 발표한 보고서는 2020년의 VR시장의 규모는 61억 달러(한화 7조 2500한 VR(virtual Reality)로 전망했다. 또한 2025년 예상 규모는 2000억 달러(237조 4000억원)를 넘어 설 것으로 발표했다. 이는 한화로 에 달하는 돈이다. 이렇게 전망한 이유는 뭘까?
VR기술은 소위 HMD(Head-Mounted display) 기술로 게임, 엔터테인먼트, 의료 분야까지 다양하게 쓰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VR기술은 이미지 처리와 재생 과정에서 지연 시간이 길고 높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넘어야 할 산을 아직 넘지 못했다. 가상 개체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빠르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