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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박원기 NHN 비즈니스 플랫폼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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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박원기 NHN 비즈니스 플랫폼 본부장

“한국 소프트웨어 돌파구는 오픈소스에 달려 있다”

   
 

2013년까지 전사적으로 큐브리드 사용할 계획 NHN이 사내정보와 인프라 솔루션에도 큐브리드(CUBRID)를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큐브리드는 NHN이 자체 개발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다. NHN이 외산 상용 DBMS를 사용하는 대신 국산 DBMS인 큐브리드를 사용하기로 한 것과 관련 업계에서는 시스템 도입 비용 절감과 유지보수의 효율성 등의 장점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8월 19일 박원기 비즈니스 플랫폼 본부장을 만나 큐브리드를 사용하게 된 배경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김종영 편집장 sisacolumn@ciomediagroup.com

NHN이 고객용 서비스 데이터베이스(DB)뿐만 아니라 사내정보와 인프라 솔루션에도 큐브리드를 사용하면서 기대효과를 크게 거둘 경우 국내 DBMS를 비롯해 데이터웨어하우스(DW) 시장에 새로운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특히 가격 경쟁력의 경우 DW와 BI(Business Intelligence)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가능해진다. 과거 10, 20년 전의 IT 환경과 향후 10, 20년 환경은 크게 달라질 것이라는 예측에 비춰보면 NHN의 토종 DBMS 사용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국내 업체의 반도체, 휴대폰, 자동차 등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는 것처럼 SW와 HW도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는 전망에서 보면 무리한 해석은 아니기 때문이다. NHN은 또 지난 8월 25일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를 설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실무 중심의 SW 인재를 양성하는 사관학교라 할 수 있다. 7월 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소프트 기술, S급 인재, 특허 등 세 가지 요소를 삼성의 당면과제로 제시한 후 한 달만이다. 박원기 본부장은 오픈소스를 이용한 DBMS이므로 큐브리드 사용자가 크게 늘어났을 경우 국내 플랫폼과 엔진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국내 IT의 위상과 신뢰성 있는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상징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브리드는 상용 솔루션이 아니기 때문에 개인이나 기업 등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NHN도 큐브리드를 상업용으로 판매하는 등 수익을 낼 계획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는 지금까지 무료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는 많지만 이를 다른 시스템과 쉽고 안정적으로 통합할 수 있어야 고객들이 새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는 맥락과 닿아 있다. 넓게 보면 오픈소스를 통한 이 같은 개방 전략은 IT 주권과 외산 솔루션 중심주의라는 종속성에서 벗어나는 방안이라는 생각으로 이어졌다. 박원기 본부장도 이러한 설명에 대해 오픈소스의 장점과 가능성, 그리고 이에 따른 비용 절감과 원천기술 확보 등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새로운 SW 개발 생태계가 발전하기 위해 누구든지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큐브리드의 꿈은 ‘웹 서비스 필수 플랫폼’ ▲큐브리드 개발 배경과 경과에 대해 설명해 달라. 2006년부터 개발을 시작해 2008년 11월에 첫 버전인 큐브리드 2008 R1.0을 발표했다. 수백, 수천만 원에 달하는 상용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중소기업이나 개인이 부담 없이 큐브리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소스코드를 공개했다. NHN 내 웹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부서, 그리고 외부 사용자들이 등록한 이슈를 지속적으로 해결하면서 2년 5개월 동안 총 11번을 수정하는 등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2010년부터는 루마니아와 중국에 있는 개발 조직과 글로벌 협업 개발 체계를 수립해 큐브리드 드라이버, 개발·운영·모니터링 도구 및 질의응답(QA) 인력을 보강했다. 현재는 한국, 루마니아, 중국 등을 포함해 수십여 명의 개발 인력을 투입하고 있고, 큐브리드가 웹 서비스의 필수 플랫폼으로서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큐브리드 사용 현황과 향후 확대 계획은? 초기 버전인 큐브리드 2008 R1.0이 네이버, 한게임 등 서비스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게시판(nBoard)에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00여 개 서비스에 수백여 개의 DB 인스턴스(instance)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 하반기에만 10개 서비스에 추가 적용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서비스는 큐브리드 고가용성(HA, High Availability) 기능을 적용해 무중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서비스가 70%, MS SQL과 오라클과 같은 상용 DBMS 제품을 윈백(Win Back, 경쟁사의 시스템을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하는 비즈니스)을 수행한 서비스도 30%에 해당한다. 국내 시장은 2011년 초 분리된 (주)큐브리드사가 영업 및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큐브리드 2008 R4.0 버전 릴리스 이후 월 평균 5000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환경 구축이 본격화되면서 공공·민간 시스템에서 큐브리드를 도입할 예정이라는 소식을 들었다. 해외는 2010년부터 커뮤니티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개발자 중심의 확산 활동을 진행하는 중이다. 현재 월 평균 1000건의 다운로드가 이루어지고 있다. 올해 안에 국내외의 다운로드는 월 평균 1만 건이 목표다. 3년 내에 글로벌 톱 5 안에 들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고 싶다. 무료로 사용하고도 연간 수십억 절약 ‘一擧多得’ ▲국산 솔루션 개발 및 운용에 따른 장점, 특징, 효과 등 좋은 점은 무엇인가? 개발·기술지원·사용 측면에서 좋은 점이 많다. 국내에서 주도하기 때문에 사용자 피드백이 신속하게 제품 개발 부서에 전달되고, 빠른 시간 내에 핫픽스나 패치를 반영한 제품을 릴리스할 수 있고 이를 고객에게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가지고 있다. 주요 효과는 역시 비용 절감이다. 큐브리드의 안정성과 기능이 빠른 속도로 향상되고 있는 만큼 2012년까지 상용 DBMS 기반의 주요 서비스들을 큐브리드로 전환하는 공격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 윈백 서비스가 증가할수록 상용 라이선스 구매 비용을 크게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11년 현재 내부에서는 큐브리드 도입을 통해 연간 수십억 원 이상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상용 DBMS 전환 프로젝트가 끝나면 더 많은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HN의 경우 하루에 약 70테라바이트(TB)의 데이터가 늘고 있고 연말에는 100TB를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70TB의 데이터는 보통 500GB를 사용하는 200개 업체가 새로 생기는 것과 같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플랫폼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스템 소프트웨어는 그 특성상 상당한 시간 동안 개발 및 QA에 투자해야 한다. 단기적인 성과 중심의 한국 SW 시장에서는 아무래도 이를 수행할 역량 있는 SW 개발 기업이 많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사용자 역시 상당한 구매 비용을 감내하고서라도 제품 안정성이 보장되는 외산 소프트웨어를 채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큐브리드와 같은 국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함에 따라 NHN비즈니스플랫폼(NBP)은 우수한 시스템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이들이 다시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비싸야 제 값 한다는 믿음이 가장 큰 장벽” ▲국내 DBMS 시장이나 다른 벤더사 등에 대한 입장이나 하고 싶은 말씀은? 국산 소프트웨어보다 외산 소프트웨어가 우수하고, 비싼 만큼 제 값을 한다는 믿음이 가장 큰 장벽인 것 같다. 전적으로 옳지도 틀리지도 않은 이야기다. NHN/NBP 서비스들은 적합한 DB를 선정하기 위해 서비스의 데이터 규모, 부하 유형, 동시 접속자 수 및 운영비용을 반드시 고려한 후 개발에 착수한다. 물론 개발자들은 과거에 경험했던 익숙한 DB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낯설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이 문제는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이보다 중요한 것은 효율적으로 서비스 인프라 및 운영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발 시점보다는 향후 10년 이상의 운영 기간 동안 들어갈 유지비용과 제품 차원의 기술 지원 문제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특정 벤더에 종속되는 것은 반드시 피해야 할 것이다. 특정 제품을 떠나면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개발자들은 여러 가지 애플리케이션을 쓰게 되는데, 특정 DB를 사용하다 보면 엔진은 신축성이 있는데 DB를 변경하는 것이 쉽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문제는 단순히 제품만 바꾸는 게 아니라는 데 있다. 비즈니스 조직, 프로세스 등과 같은 여러 조건을 바꿔야 한다. 그만큼 종속성이 클 수밖에 없다. 큐브리드를 사용할 경우 이 같은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할 수 있다. ▲DW와 BI 부문의 경우 최근 빅데이터를 중심으로 벤더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특히 성능과 비용 절감이 화두인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DW나 BI뿐만 아니라 웹 서비스 부분에서도 빅데이터는 화두다. 인터넷 초기 서비스는 단순하고 데이터 규모도 작았지만, 현재는 수십 TB 수준의 데이터 규모와 엄청난 트래픽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큐브리드 성능 역시 이를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기획 단계에서는 도저히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무한 확장하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와 같은 유형의 웹 서비스에 최적화하는 작업을 수행 중이다. DB 샤딩(Sharding, DB의 수평 확장(Horizontal Partitioning)의 일종. 일반적으로 한 테이블의 로우(Row)를 분산하는 것), 클러스터링과 같은 서비스 확장을 위한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이 처리할 수 없는 수준의 성능을 요구하는 서비스에 대응하기 위해 NBP는 NHN이 개발한 분산파일시스템(OwFS), 네이버 스토어(nStore), 아쿠스(Arcus) 등과 같은 대용량 데이터 처리 플랫폼들도 함께 개발하고 있다. 아쿠스는 메모리 기반 키값 점유(Key-Value) 저장소인 멤캐시드(Memcached)를 기반으로 NHN 서비스들의 요구 사항들을 반영해 개발한 데이터 캐싱 클라우드(Data Caching Cloud)를 말한다. ▲NHN 그룹 내부에서 큐브리드 적용 서비스가 증가하는 현상이 가지는 의미는? 큐브리드는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네이버의 핵심 서비스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카페 댓글 시스템에 적용한 후 블로그 시스템에도 성공적으로 적용했다. 특히 카페 댓글 시스템은 수년 간 누적된 데이터로 인해 총 DB 사이즈가 테라바이트 수준이고, 초당쿼리처리량(QPS)이 수천을 넘는 수준이다. NHN 내부에서 큐브리드 적용 서비스가 증가하는 것은 우선 서비스 개발자 관점에서 큐브리드 성능, 안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또 큐브리드 운영자 역량과 운영 편의성이 향상되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와 함께 NHN 서비스 자체가 레퍼런스가 됨으로써 외부 기업에서도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NHN이 보유한 큐브리드 이외의 플랫폼 기술이나 미래 전략은? 네이버, 한게임과 같은 대규모·대용량의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상상하는 것 이상의 많은 요소 기술이 필요하다. 큐브리드를 포함한 데이터 저장관리 기술, 분산 환경에서의 메시지 처리 기술, 웹 서비스 기반 플랫폼 기술,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 처리 기술 등 국내 최고의 기반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클라우딩 컴퓨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현재 NBP의 IT서비스사업본부가 가지고 있는 시스템SW 및 인터넷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기술은 국내 최고 수준이며, 큐브리드와 분산 파일 시스템인 OwFS의 경우에는 글로벌하게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본다. ▲끝으로 큐브리드의 5년 뒤 모습은? 후발 주자로서 타 DBMS에 비해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존재한다. 하지만 현재의 큐브리드 제품 개발 속도 추이를 볼 때 3년 내에는 외산 DBMS들과 대등한 수준의 DBMS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글로벌 DBMS 시장에서 5년 내에는 10%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큐브리드는 오픈소스 선언 이후 약 3년간 제품 기능 및 성능 안정화를 거치면서 지속적으로 발전 중이며, 현재 네이버 대용량 서비스는 물론 여러 공공기관 및 국내 기업에서 사용 중이다. 큐브리드 주요 고객도 포털 및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및 업무용 시스템에 적용되어 있다. 통신사, 언론사,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체 등 다양하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인터넷 포털 기업인 NHN에서 약 100여개의 대내외 서비스에 적용하면서 표준 DBMS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NHN은 카페, 블로그, 사전, 캘린더, 단어장 및 사내 정보 시스템 등에서 큐브리드를 사용하고 있다. 박원기 연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과 석사(1988)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학사(1986) 2009.05~현재 NHN Business Platform IT서비스 사업본부 본부장 (CIO) 2009.01~2009.04 NHN 인프라서비스본부 본부장 2005.08~2008.12 한국IBM 글로벌테크놀로지서비스 ITD 총괄전무 1999.06~2005.07 TELUS, Canada 1989.06~1999.06 IBM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