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이지혜 기자 jh_lee@ciomediagroup.com 대교가 이달 말부터 스마트 오피스 서비스 가동에 들어간다. 고객을 대면하는 교사 1만 2000여 명에게 제공하는 스마트 폰에는 업무 효율화와 함께 학습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 탑재될 예정이다. 크게 학습서비스와 내부 일정 업무, 그리고 방대한 양의 지식 창고 형식의 앱이 포함된다. 특히 마지막 앱은 네이버 ‘지식인’과 비슷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교사들이 서로 간 질의응답결과들을 회사 자산으로 축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마트 오피스 대외사업으로는 국내 통신사인 SKT와 ‘스마트러닝’, 전집과 중국어와 관련된 앱 개발 등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대교 한 관계자는 “SKT 등 타 고객 채널을 보유한 기업과 업무제휴를 비롯해 자사가 보유 하고 있지 않은 콘텐츠에 대해서도 타 기업과의 제휴를 중점적으로 추진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