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이지혜 기자 jh_lee@biziton.com 동국제강이 최근 인천제강소에 네트워크 카메라를 구축했다. 이로써 제강 조업 원료인 고철 검수 및 작업 진행 과정을 실시간 녹화 및 저장해 보존할 수 있게 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고화질 영상을 검수 작업 증빙 자료로 남기면서 검수 작업의 품질 및 등급 판정의 객관성 및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직원들이 중앙 모니터링실과 사무실에서 영상을 통해 고철장 전체의 작업 상태를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작업환경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구축된 카메라를 네트워크 접속을 통해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관제실에서의 카메라 조작으로 카메라 관리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네트워크 비디오 솔루션을 고철 검수 과정에 활용함으로써 비고철류를 검수하는 데 효율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품질 신빙성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영상 솔루션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검수 작업 환경의 안전을 강화해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