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이지혜 기자 jh_lee@biziton.com 최근 대우건설은 일부 임원진을 대상으로 스마트패드를 지급해 전자결재와 회의진행 시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패드는 각종 리포트와 회의자료를 없애는 ‘페이퍼리스’ 환경 구축을 위해 도입했다. 이에 따라 스마트 패드에 들어 있는 회사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해 가시성을 확보하는 형태로 ‘집행임원회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대우건설 측은 현재 일부 임원진들에게만 보급한 스마트패드의 보안 문제가 해결된다면 전 임원과 사업장의 현장 소장에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 사내 메신저인 ‘바로미’의 고도화 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대우건설은 바로미, FMC, 웹하드를 통합시켜 임직원들이 웹하드 내에서 각종 리포트와 보고서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사용자들의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바로미(메신저), 바로톡(트위터), 전자메일을 모바일 오피스 화면 첫 번째 단으로 옮기는 방안도 진행 중이다. 한편 SKT도 스마트패드에 대한 모바일 오피스 솔루션을 준비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이번 달부터 SKT 내에 상용 적용되며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페이퍼리스 업무와 기본적인 사항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