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jh_lee@biziton.com
오비맥주가 최근 네트워크 보안 강화를 위해 NAC(Network Access Control)와 IPAM(IP Access Management)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NAC와 IPAM은 각각 ‘foursight’와 ‘IPScan’ 제품으로 네트워크 접속단말에 대한 엄격한 보안적용 정책을 목표로 정보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개인정보보호법 도입에 따라 데이터베이스 보안 및 접근제어 솔루션 도입 프로젝트인 OBPIP(개인정보보안)가 예정돼 있으며 이를 위해 현재 오비맥주의 정보전략·법무·인사팀이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비맥주는 지난 2009년부터 내년까지 3년여 동안 이어지는 전사보안 프로젝트에 맞춰 논리적 보안, 인프라 보안, 문서 보안을 순차적으로 적용중이다. 작년 전사혁신 프로젝트로 SAP 및 BW에서 미진했던 권한 관리 부분이 정리됐으며 신규 법인 카드시스템 도입을 통해 제한됐던 권한관리가 가능해졌다. 또한 인트라넷(그룹웨어)에 대한 1차 보안계획을 적용해 올해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전사보안프로젝트의 마지막 해인 내년에는 DRM과 DLP와 같은 문서보안 솔루션을 도입과 가공된 정보에 대한 누수 방지 및 트래킹과 조기경보 시스템 및 감사 툴인 ACL (Audit Command Language)로 거래선에 대한 위협탐지까지 보안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