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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① 표준프레임워크 동향 및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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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A | 전자정부 프레임워크 ① 표준프레임워크 동향 및 개요

   
 
표준프레임워크 확산 가속도 최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다운로드가 10만회를 돌파했다. 지난 2009년 6월에 공개된 표준프레임워크가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난달 16일 열린 표준프레임워크 정책 우수 사례 설명회에서는 정부를 비롯해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부터 민간 IT 관계자 등 다수가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주목받고 있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에 대해 4회에 걸쳐 개념과 의미, 성과 및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류호성 hs_ryu@biziton.com 연재순서 1 표준프레임워크 동향 및 개요 2 표준프레임워크 개발 내용과 의미 3 표준프레임워크 구축 활용 사례 4 글로벌화 전략과 대중소기업 상생 방안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정부 정보화 담당자를 비롯해 민간 IT 관계자들까지 관심을 보이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및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달 다운로드 10만회를 기념하고 정책 및 우수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 손성주 행정안전부 사무관은 “표준 프레임워크가 국가 정보화 사업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며 “소스 공개와 교육을 통해 공공과 민간에 급속히 확산돼 국내 공개 소프트웨어 사상 최단 기간에 다운로드 10만회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 개발자 대상 무상 교육을 추진해 1770명이 수료했고, 113개 공공사업에 적용됐으며, 금융????등 민간으로도 적용이 확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안부와 정보화진흥원은 올해 모바일 표준프레임워크까지 개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모두 무상 활용 가능 빠른 확산 속도를 보이고 있는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 구축시 필요한 기본 기능을 표준화해 미리 구현한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추가 기능을 개발과 조립함으로써 전체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다. 건설과 건축 분야에서 핵심자재를 모듈화해 비용 및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기법과 유사한 것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대*중*소기업 모두 무상으로 활용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공통 컴포넌트 재사용으로 중복 예산이 절감되고 사업자 종속성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표준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해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6월까지 표준프레임워크 목표 모델 정립 및 공통 컴포넌트 219종을 도출하는 정보시스템전략계획(ISP)을 진행했으며, 2010년 11월까지는 표준프레임워크 및 공통 컴포넌트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는 모바일 표준프레임워크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표준프레임워크는 개발?실??운영?관???4대 환경으로 구성돼 있다. 실행 환경은 자바 기반의 응용 시스템 개발시 필수적인 기능을 패턴화해 미리 구현한 라이브러리 코드 묶음이다. 개발 환경은 설계, 구현, 테스트 등 개발 생명주기 상에 필요한 지원도구 모음이다. 운영 환경은 표준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시스템에 대해 운영시에 필요한 의사소통과 모니터링 도구 모음이며, 관리 환경은 기술지원 및 업그레이드 등 관리를 위한 업무시스템이다. 이는 포털(www.egovframe.go.kr)에서 검색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아파치 라이선스 활용 표준프레임워크는 공개 소프트웨어이기 때문에 누구나 무료로 활용이 가능하며, 아파치(Apache) 라이선스를 채택해 활용하고 있다. 아파치 라이선스는 개작, 재배포가 비교적 자유롭고 소스코드 공개 의무가 없어 제3자가 영리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즉, 표준프레임워크를 적용해 개발된 응용시스템에 대해 소스 공개 의무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표준프레임워크는 국내 시스템통합(SI) 3사(삼성SDS, LG CNS, SK C&C)의 프레임워크를 비교 분석해 품질이 검증된 최상의 기능과 소스코드를 선별해 개방형 표준을 채택했기 때문에 다양한 기능과 상호운용성을 보장한 것이 특징이다. 표준프레임워크는 이 같은 장점 때문에 단기간 내에 공공과 민간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지난 2009년 공개 후 다운로드 10만 건을 달성했다. 올해 4월까지 중소기업 개발자 대상 무상교육을 추진해 1770여명이 수료했고, 113개 공공사업에 적용됐다. 이에 따라 정부 측은 표준프레임워크가 국가 정보화 전반에 걸친 구축 운영 플랫폼으로 정착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측 관계자는 “현재 행정, 교육, 의료, 관세 등 공공 분야 전반(63%)에 확산되고 있다. 행정안전부, 국토해양부, 특허청 등 24개 중앙행정기관에 적용됐으며, 지자체(4건)와 공공기관(24건) 등에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클라우드 및 모바일 같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에도 고루 적용되고 있다. 대외 인지도 향상 이로 인해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대외 인지도 또한 빠르게 향상되고 있다. 2009년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 대상에서 우수상을 비롯해 2010년 공개 소프트웨어 활용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싱가포르가 주관하는 2010년 미래정부시상식(FutureGov Awards)에서 올해의 정부상(대상)을 비롯해 정부혁신상, 기술선도상 등 3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1월에는 국제 능력성숙도모델통합(CMMI) 공인 인증까지 획득했다. 이와 함께 표준프레임워크의 수출도 진행 중이다. 현재 몽골, 베트남, 브라질 등과도 도입 협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표준프레임워크 기술 발전을 위해 지난해 11월 민관 협력의 표준프레임워크센터를 설립해 표준 프레임워크의 안정적인 관리와 연구개발, 교육, 기술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표준프레임워크 오픈 커뮤니티를 창립해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이곳에서 의견을 조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표준프레임워크의 지속적인 기능 개선과 기술지원 및 교육 등을 통해 2012년까지 300여 개의 정보화 사업에 확대하고, 각종 전자정부 서비스와 연계해 해외 수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