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가 제6회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사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를 포함한 전국 9개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추진기관이 주관하는 ‘제6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융합 해커톤 대회’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15년 경기도를 시작으로 부산, 인천, 대구, 전북에 이어 올해 6번째로 개최됐다. 매년 행정안전부 및 경상북도를 포함한 총 10개의 광역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교통연구원이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약하는 소프트웨어융합 서비스,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총 3개 과제에 대해 75개팀 총 350여명이 경쟁한다.

해커톤 대회의 참가자격은 만 15세 이상 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중 소프트웨어융합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대회의 과제는 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기반 소프트웨어 융합 제품·서비스 개발, 스마트시티를 위한 소프트웨어 융합 아이디어 시제품 개발, SW융합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교통시스템 서비스 개발 등으로 총 3가지다. 

부대행사로 그간 진행된 대회들의 내용과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해커톤 역사관’과 참여자들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취업역량 강화관’이 구성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과제별로 대상 1팀과 우수상 4팀 총 15개 팀에게 총 5,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며, 특히, 자유과제의 대상팀의 경우 ‘글로벌 해외연수’를 통한 소프트웨어 선진지 견학의 기회가 더불어 제공될 예정이다.

ㅇ 또한, 수상팀에게 소프트웨어융합클러스터 내 입주공간 제공,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 등의 혜택을 통해 다양한 성공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