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AI 음성호환 ‘블루투스 이어폰’ 출시
생활방수 전용-스포츠 활동에 최적화, 탈부착 기능 탑재
곽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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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가 출시한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버브버즈' |
모토로라가 AI 음성호환이 가능하고 스포츠 활동에 최적화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선보인다.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가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인 버브버즈(Verve Buds 200)를 국내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버브버즈 200은 먼저 출시한 버브버즈 500의 판매가인 11만9000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5만9900원으로 출시하면서도, 배터리 수명을 더 늘리고 분실 방지를 위한 넥스트랩을 기본적으로 제공해 가성비를 높였다.
버브버즈 200은 스포츠 매니아를 타겟으로 만들어졌다. TWS(true wireless stereo) 형태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스포츠핏 디자인으로 편안한 착용감과 밀착감을 제공한다.
또한 IPX5 생활방수 등급으로 고강도 운동 시 흘리는 땀이나 야외 활동 시 갑작스러운 소나기로 인한 걱정을 줄였다. 기본 제공하는 탈부착이 가능한 넥스트랩으로 분실 걱정을 없애고 다양한 상황에 따른 연출을 가능하게 했다. 색상은 블랙, 블랙버건디, 블루 세 가지가 있다.
버브버즈 500보다 더 늘어난 배터리 용량은 한 번 충전으로 총 10시간 동안 음악 재상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5.0 탑재로 풍부한 음역대의 리치 스테레오 사운드가 들려주는 고품질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버브버즈 200 무선 이어폰은 오토페어링 기능을 통해 케이스에서 꺼내는 순간 자동으로 스마트폰 오디오와 연결된다. 모노 사용이 가능한 핸즈프리 마이크를 탑재하고 있다. 여기에 AI 음성인식 호환을 통해서 구글 어이스턴트(Google Assistant), 애플 시리(Siri), 아마존 알렉사(Amazon Alexa)의 7만여 개 명령어를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 이어폰이다.
판매처 크레앙은 모토로라 버브버즈 200은 가성비와 스타일을 중시하는 국내 소비자를 위해 한시적으로 출시 특가 5만9900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토로라 이어폰과 헤드폰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