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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IBK기업은행,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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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버스-IBK기업은행,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맞손’

심버스-IBK기업은행,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맞손’

심버스-IBK기업은행,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맞손’ 

복잡한 계약과 정산 절차 줄여, 온라인 사업자 맞춤 서비스 제공 
 
장명국 기자 
 
 
   
'심버스'의 한치선 이사 
 
심버스가 IBK기업은행와 함께 금융서비스에 블랙체인 기반 표준 플랫폼을 개발에 나선다. 
 
퍼블릭 블록체인 메인넷 플랫폼 심버스가 지난 6월 IBK기업은행과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금융의 원활화 목적과 국민경제개발의 기여도 향상이라는 두 개념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19년 현재 코스피 200지수 구성 종목이기도 한 공공기관이다. 
 
또한 심버스는 중소기업을 기반으로 한 댑의 저변확대와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생태계 기여도를 기반으로 채굴과 보상을 댑과 사용자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IBK보배(保配:보관과 배송)의 비즈니스모델을 수립하고 플랫폼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심버스는 IBK은행 측에 블록체인기술이 적용된 배송모니터링 시스템과 선정산 관련 시스템 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심버스'와 'IBK기업은행'의 CI
 
이번 협약은 최근 글로벌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블록체인 기반 표준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하는 흐름과 비슷한 동향이다. 
 
•미국: 나스닥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Linq에 블록체인 기술 적용 
•일본: 42개 은행 공동 컨소시엄 구성 
•중국: 인민은행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통화 발행 검토 중 
•한국: R3CEV는 R3와 65개 글로벌 은행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당행을 포함 5개 은행이 가입(IBK, 하나, 신한, KB, Woori) 
 
퍼블릭 블록체인은 완전한 분산형이라 중앙시스템제어가 필요한 금융서비스에는 적용이 어려운 데 비해 프라이빗 블록체인은 빠르며 사용자 식별이 가능하다. 또한 퍼블릭과 프라이빗의 융합형태인 컨소시엄 블록체인의 경우는 속도와 확장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은행에 관심을 받고 있다. 
 
심버스는 퍼블릭과 프라이빗이 모두 가능한 통합적 방식의 블록체인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IBK기업은행 비즈니스 모델 ‘IBK보배’는 심버스 블록체인의 SymI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자 공급사슬 시스템과 선정산 관련 시스템 구현을 위한 신뢰증명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통해 증명된 신원인증을 기반으로 온라인사업자에게 유동성을 공급(저금리의 선정산서비스를 제공)하고 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파이프라인을 구축한다.
 
유통단계의 승인 절차를 간소화해 진행속도를 개선하는 방향이 주 협력점이다. 가령 구매확인서 및 구매확정서의 신뢰증명(Credential)을 통해 온라인사업자들은 2주 정도 기다리던 판매대금정산을 기다리지 않고 정산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블록체인기술이 복잡한 계약과 정산 절차를 현저하게 줄일 수 있는 것이다. 
 
심버스는 금융권과 블록체인의 만남은 아직 거의 초기라고 볼 수 있다. 블록체인 추진 범위, 방법론을 먼저 수립하고 여러 경우를 미리 산정하며 다음 단기적으로 적용 가능한 프로세스를 대상으로 블록체인을 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혁 심버스 대표는 “심버스는 분산ID를 장착한 심월렛을 출시함으로써 대기업만이 아니라 소상공인들이 블록체인 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쉽게 자기 업체의 쿠폰을 발행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축을 진행 중이다. 우리 지갑 자체가 신원인증기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입이나 등록 및 거래에 있어서 불필요한 이중삼중 인증을 생략할 수 있게 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보며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실용되는 절차가 훨씬 간소화 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본다”며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금융의 원활화를 추구하는 기업은행과는 함께 협력할 부분이 많이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블록체인 심버스와의 협력을 통해 IBK보배 플랫폼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