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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센터 구축, 제조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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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센터 구축, 제조업으로 확대

      이지혜 jh_lee@biziton.com 지진 등의 재난이나 정전, 보안 사고 등 각종 위험 요소로부터 정보 데이터의 손실을 보호하기 위한 재해복구(DR)센터의 구축이 일반 제조업으로 확대되고 있다. DR센터는 기존 금융권이나 포털업체 등에서 중요성이 강조돼 왔지만, 최근에는 일반 제조업체들도 위험 관리의 필요성이 늘어나면서 DR센터 고도화에 주목하고 있는 추세다. 그동안 대부분의 제조업체들도 기본적인 백업시스템은 갖추고 있었으나 최근 잇따른 재해로 DR관련 미진한 부분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이다. 기업들은 DR센터 구축으로 재해발생 시 업무방해 손실을 최소화 시키고 고객에 대한 높은 IT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일반기업들이 단순한 백업수준에서 DR시스템을 구축한 것과는 달리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만도 등 대형 글로벌 제조업체들은 해외사업에 역점을 두면서 글로벌 통합과 함께 DR체계를 정립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이들과 같은 글로벌싱글인스턴스(GSI)를 구축한 기업들은 국내외 사업장에서 IT장애가 발생할시 모든 시스템이 중단되면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체제로 DR을 고민하고 있는 사례들이 많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정보시스템에 실시간 재해복구시스템(CDP)을 도입했다. LG디스플레는 순차적으로 CDP도입을 전 시스템으로 확대하는 한편 별도 재해복구(DR)센터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한진해운은 올 하반기 완료 목표로 국내 DR을 확장 중이며, 올해 6월 미국에 글로벌 DR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DR센터 구축과 관련해 공통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부분도 있다. 한 업계관계자는 “기업내 DR이 필요한 분야와 복구 서비스 속도를 잘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현업들의 참여를 유도해, DR시스템 구축 시 우선돼야 하는 기준을 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