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5G로 만드는 로봇세계는?
2019 로봇월드 '스마트 로봇 혁신서비스' 주제로 열려
곽중희 기자
2018 로봇월드 현장 |
5G가 만드는 로봇세상은 어떨까?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는 ‘2019 로보월드(ROBOT WORLD 2019)’가 10월 9일(수)부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전시회는 ‘5G 기반의 스마트 로봇 혁신서비스’를 주제로 운영된다. 로봇 기반 산업 분야와의 융합을 통한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다.
제조업용 로봇 및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 국내외 주요기업 참가로 예년보다 한층 더 높은 비즈니스 성과 창출이 전망된다.
두산 로보틱스, 로보스타, 티로보틱스, 제우스, 뉴로메카 등 국내 대표 제조업용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제팩, RS오토메이션 등 로봇 SI 전문 기업의 참가로 로봇 활용사례를 통한 공정적용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로템을 비롯 유진로봇, 로보티즈, 한컴로보틱스, 로보링크, 레인보우로보틱스 등 서비스용 로봇 기업뿐만 아니라, 두산모트롤, 한즈모트롤, 민트로봇, 지지엠 등 로봇 부품기업이 다수 참가한다.
최근 협동로봇과 함께 로봇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무인이송로봇(AGV) 분야의 수성, 트위니, 포테닛, 한성웰텍 등의 참가로 물류 및 이송•배송 분야의 로봇 활용 중요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8 로봇월드 개최식 현장 |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로봇 산업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로봇 분야의 핵심 이슈를 점검하기 위한 분야별 특별관이 구성될 예정이다.
로봇 분야 창업 활성화 및 중소•벤처•Start-Up 기업의 신규 비즈니스 기회 제공 등을 위한 ‘로봇 Start-Up 특별관’, 로봇 관련 창의적인 기량을 펼치고 로봇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K-Robot 인재 특별관’도 구성된다.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안전한 로봇 활용 환경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업용 로봇 안전 특별관’ 운영, 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 서비스 비전을 조망하기 위한 ‘인공지능 특별관’ 등의 구성도 추진한다.
김환근 한국로봇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로보월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로봇산업전”이라며 “세계 최초의 5G 기반의 로봇 융합 서비스를 제시해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로보월드는 8월 31일(토)까지 참가신청 접수를 진행하며, 홈페이지 및 사무국 담당자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