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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울주군 서생초 방문, 5G시대 특별한 체험 선사
장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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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의 ICT 체험관 '티움모바일'을 체험할 울산 서생초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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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ICT기술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이동형 ICT 체험관 ‘티움(T.um) 모바일’이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여름 방학을 맞은 울산시 울주군 서생초등학교를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생초 2학년 정인식 담임교사가 SK텔레콤에 보낸 손편지로 시작됐다. 정인식 교사는 "학생 수는 점점 줄어들고 교사는 노후화되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배움에 관심이 큰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다"며 "우리 학교 학생들에게 디지털 정보 격차를 극복하고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대한다"고 편지를 보냈고, SK텔레콤은 제안을 받아들였다.
내년에 100번째 입학식이 열릴 예정인 서생초등학교에는 총 162명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으로 울주군 내 중고생과 주민 약 500명이 ‘티움 모바일’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티움 모바일’은 2014년 8월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 해소를 목표로 탄생한 세계 최초 이동형 ICT 체험관이다. 이후 국토 최남단 초등학교가 있는 제주 가파도부터 서해 최전방 연평도까지 전국 구석구석을 누볐다. 또한 입소문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 중남미, 페루 이마에까지 초청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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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서생초등학교 학생들이 SK텔레콤의 '티움 모바일'을 체험하고 있다. |
SK텔레콤은 티움 모바일을 통해 아이들에게 첨단 ICT 기술 체험과 미래의 꿈을 키울 기회를 제공한다. 미래 직업 연구소에 있는 증강현실(AR) • 가상현실(VR) • 홀로그램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관심 있는 ▲소방관 ▲해양 경찰관 ▲로봇전문가 ▲드론 전문가 ▲3D 프린팅 전문가 등 직업에 대해 설명하고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SK텔레콤은 많은 어린이들이 ICT 체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자체 개발 콘텐츠를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에 무상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콘텐츠 진흥원은 ‘티움 모바일’ 콘텐츠를 활용해 경기도 방방곡곡을 찾아 연간 20회 이상 ICT 체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광현 SK텔레콤 PR2실장은 “평소 ICT 체험이 어려운 울주군 학생들에게 ICT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방문을 준비했다"며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ICT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