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스교육, AWS 클라우드로 간다
에듀테크 기업 발돋음 위해 ‘전사 IT플랫폼 AWS 클라우드로 전환’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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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CI |
이투스교육이 AWS 클라우드 전환으로 교육 서비스 혁신의 첫 발을 내딛는다.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는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이 에듀테크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걸음으로 전사 IT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은 교육 서비스 혁신을 위해 전사 IT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IT 서비스를 중심으로 고객에게 최적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첫 단계로 이투스교육은 인터넷 강의 서비스와 오프라인 학원 운영을 통해 축적된 방대한 양의 학습 데이터와 문항, 영상 강의 콘텐츠를 클라우드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AWS를 활용해 막대한 양의 빅데이터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 AI의 기반이 되는 머신러닝과 사물인터넷(IoT) 등의 신기술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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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투스교육'의 CI |
이투스교육은 지난 5월 데이터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인 데이터솔루션과 플랫폼 고도화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전사 IT시스템을 AWS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문의선 이투스교육 CTO는 “이번 AWS 회의 참가를 통해 AWS 기술임원진과 글로벌 에듀테크 선도 기업 CEO들과 적극적인 네트워크 형성에 나섰다”라면서 “향후 당사는 클라우드의 안정적인 도입과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원 AWS 코리아 공공부문 대표는 “이투스교육은 AWS와 같은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교육기업의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면서 “에듀테크 기업들은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를 위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AWS는 이러한 에듀테크 기업들이 AWS 서비스에 신속하게 액세스해 실질적인 도전과제 해결을 위한 솔루션을 빠르게 구축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