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디?
‘변혁’ 기반으로 10년 연속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한 ‘한국 몰렉스’
장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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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사내 동아리 모임을 통해 일하기 좋은 회사를 구현하는 한국몰렉스 |
요즘 일하기 좋은 기업은 어떤 특성을 가지고 있을까?
전자 커넥터 기업 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제13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을 10회 연속 수상했다.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은 2007년 처음 제정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 대상은 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하고 한경비지니스, 캠퍼스잡앤조이, 한국경영평가원이 주관하며 대통령직속 일자리 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다.
한국 몰렉스는 최근 변혁이라는 주제로 사내캠페인을 실시해, 개개인의 자아실현을 돕고, 더 가치있는 일에 집중하며 미래지향적인 사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각종 워크샵, 교육, 소통, 이벤트 등을 통해 동기부여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다양성과 포용 정신을 중심으로 모든 직원들이 존중 받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도 벌이는 중이다.
몰렉스에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음악 밴드, 야구, 농구 등 다양한 동호회가 활성화돼 있다. 실제 커뮤니티 활동은 사내문화 및 복지에도 큰 영향을 준다. 매달 같이 간식을 만들어 먹거나, 영화를 보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구성원들의 커뮤니티는 각종 사회 봉사활동으로도 이어진다. 고아원 김치봉사, 세이브 더 칠드런 모자뜨기 캠페인 등이 그 예다.
한편 한국몰렉스는 지난 고성 산불 피해 사태 복구를 위해 자발적으로 사내 기부금 모금 캠페인을 벌여 전국재해구호협회인 ‘희망 브릿지’에 600여만원의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