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인포메이션,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부분 성장 1위
-유연하고 빠른 ‘UCP HC’ 기술과 차별화된 올인원 서비스로 효율적 운영
곽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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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CI |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HCI)' 부분에서 큰 성장을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한국 IDC의 2019년 1분기 국내 컨버지드 시스템 시장조사에 따르면, 통합 ICT 솔루션 기업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정태수), 히타치 벤타라(HV)가 하이퍼 컨버지드 인프라(컴퓨팅, 스토리징, 네트워킹을 단일 시스템으로 결합하는 기술) 부분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22.7%로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효성인포메이션은 2018년부터 HCI 전문 조직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시장을 공략했다. 국내 스토리지 하이앤드 시장 1위 벤더의 기술력으로 보다 안정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대현 이커머스 업체를 비롯해, 공공, 제조, 금융, 방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UCP HC(히타치의 HCI 솔루션)를 도입해 프로젝트는 진행 중이다.
HCI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컴퓨팅, 스토리지 및 네트워크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하는 솔루션이다. 최근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 구현을 위한 필수 솔루션으로 대두되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은 올인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공급되는 ‘UCP HC’는 숙련된 글로벌 엔지니어의 사전 구성 작업을 통해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크 리소스를 통합한 솔루션으로, 자동 설치 구성을 통한 짧은 구현 기간 및 인프라 완성이 가능하다.
또한 효성인포메이션은 DX센터(데이터센터 인프라 현대화를 위한 데모 시설을 갖춘 공간)를 통한 데모 환경 체험도 제공하고 있다. DX센터에서는 차세대 및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필요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HCI 도입을 통한 데이터센터의 변화 및 향후 로드맵까지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다.
정태수 효성인포메이션 대표이사는 “효성인포메이션은 고객의 디지털 변화에 최적화된 인프라 환경을 제공하며 데이터 투자 수익률(ROD)를 극대화하는데 집중해왔다. 국대 HCI 시장에서의 다양한 레퍼런스와 의미 있는 성과들을 바탕으로 SDDC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확장해가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