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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 데스크톱 가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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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Insight |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성장에 따른 사업자 경쟁 치열, 도입은 충분한 검토 필요 최근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주로 교육장과 연수원, 콜센터 등에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또한 구축 방식도 기존 씬클라이언트 외에도 제로클라이언트 방식도 주목받고 있어 도입 중인 기업들은 자사에게 어울리는 방식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성장 중인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을 살펴보고, 도입 요령도 알아본다. 류호성 hs_ryu@biziton.com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는 서버 가상화보다 시장에 늦게 나온 개념이지만, 성장 속도는 서버 가상화를 뛰어 넘고 있다. 가상화 업계에 따르면 서버 가상화는 테스트와 파일럿 프로젝트 단계에서 보편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7년이 걸렸지만, 데스크톱 가상화는 5년이면 충분할 것이란 의견이다. 서버 가상화의 효과를 본 고객들이 데스크톱 가상화까지 고려하는 것을 감안해도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성장세는 눈에 띄게 상승하고 있다. 업계 일부에서는 지난해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규모가 프로젝트 기준으로 500억원 규모를 형성했고, 올해는 4배 성장한 2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 기업들의 성장 속도도 시장 상황을 말해주고 있다.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2009년 대비 2010년 성장이 300% 에 육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고, VM웨어코리아는 지난해 금융권 데스크톱 가상화 프로젝트에서의 선전으로 2009년 대비 2010년에 매출이 84% 성장했다고 밝혔다. 기업들이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하는 이유는 보안과 업무 환경개선 때문이다. 데스크톱 가상화가 서버기반컴퓨팅(SBC) 방식으로 구현되기 때문에 기업 입장에서는 정보 유출 방지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한 어디에서든 PC만 있으면 업무를 볼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씬클라이언트나 제로클라이언트 단말기를 사용하면 사무실 환경도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무조건적인 데스크톱 가상화는 지양해야한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충고하고 있다. 자사의 업무 환경과 예산범위 등을 고려해 도입 설계를 해야 하며, 도입 목적과 효과를 명확히 정의한 후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데스크톱 가상화 비용문제와 관련해 고객들 사이에서는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초기투자 비용이 너무 비싸다는 것이다. 그러나 가상화 기업들은 PC 1대 구매비용과 가상화 PC 1대 구축비용을 단순 비교하면서 생기는 문제라고 말하고 있다. 물리적인 교체 및 구축비용 외에도 구축 이후 데스크톱 관리 및 운영비용,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운영비용, 업무 생산성 비용, 보안 비용 등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비용문제가 늘 지적됨에도 불구하고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제로클라이언트의 도전 최근 데스크톱 가상화 업계에서는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이 이슈화되고 있다. 그동안 씬클라이언트나 일반 PC로 데스크톱 가상화가 구현됐으나 지난해 아예 단말이 없는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이 기업에 도입됐다. 기존의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 방식은 중앙 서버에 모든 SW와 데이터를 저장 운영하면서 사용자는 간단히 구성된 씬클라이언트 단말을 통해 업무를 볼 수 있게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기업은행, 농협, 신한은행 등에서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으로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하면서 업계에 관심이 모아졌다. 제로클라이언트는 씬클라이언트나 일반 PC처럼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이 없다. 작은 단말기라도 CPU와 메모리가 있으면 씬클라이언트다. 제로클라이언트의 장점은 일단 부품이 없기 때문에 부품 업그레이드나 장애로 인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씬클라이언트와 일반 PC는 업그레이드 주기가 3~5년이고, 제로클라이언트는 8~9년이다. 당연히 OS 라이선스 문제도 줄어든다. 모든 애플리케이션과 OS가 중앙서버에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제로클라이언트는 서버자원 의존도가 높아 서버와 스토리지는 물론 네트워크까지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또 다른 이슈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하면서 모바일이나 태블릿PC를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가상화까지 확대되고 있다. 모바일이나 태블릿PC에서 사무실과 똑같은 환경을 만들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활성화되면서 이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외부 근무자 많은 보험사들 위주로 이런 모바일 데스크톱 가상화가 확산되고 있다. LIG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이미 태블릿PC를 가상화해 오픈한 상태다. 사업자간 경쟁 치열 이렇게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자 솔루션 사업자간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에 데스크톱 가상화로 경쟁하는 기업은 VM웨어, 시트릭스, 마이크로소프트(MS) 그리고 국내 기업인 틸론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외에 IT서비스 기업들과 KT 등이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 가세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HP도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시장에서 후발주자들의 활동은 미약한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시장에서 서버 가상화는 VM웨어, 데스크톱 가상화와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는 시트릭스가 우세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들어 VM웨어가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지난해 기업은행과 농협의 데스크톱 가상화를 수주하면서 업계에 이목을 끌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용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을 발표하고 장소에 상관없이 윈도우와 애플리케이션,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VM웨어 측은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은 아직 주인이 없다고 주장한다. 시트릭스가 VM웨어보다 우위에 있다거나, 시장을 장악했다는 것은 확신할 수 없는 데이터라고 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트릭스 측은 VM웨어가 데스크톱 가상화 후발주자로서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으로 시장에 나서고 있지만, 시트릭스가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서 우위에 있다는 것은 고객들이 인정하는 부분이라고 맞받아치고 있다. 또 시트릭스는 자신들도 제로클라이언트 방식을 구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VM웨어의 독자적인 기술이 아니라는 것이다. 시트릭스는 지난해 아이패드 출시 직후 아이패드로 지원할 수 있는 데스크톱 가상화를 발표해 데스크톱 가상화 기술의 강자임을 내세웠다. 앞으로도 모바일과 태블릿PC를 통한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MS는 플랫폼 기업답게 가상화 솔루션은 시트릭스나 틸론 같은 전문기업이 담당하고, 자신들은 플랫폼을 제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MS는 파이퍼V 인프라와 MS윈도 OS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전략이 더 효과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틸론은 MS의 가상화 기술을 기반해 만든 데스크톱 가상화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또 모바일과 연동한 솔루션도 선보이고 있다. 틸론은 태블릿PC를 모바일 씬클라이언트로 구현할 수 있다고 자신하고 있다. INTERVIEW - 마이크 썸너 VM웨어 아태지역 시스템 엔지니어링 총괄 “한국, 선진국에 비해 가상화 도입 속도 늦다” 데스크톱 가상화 동향은 현재 데스크톱 가상화 동향은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새로운 디바이스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업무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기업들이 증가하면서 데스크톱 가상화 기업도 이에 대응하고 있다. 두 번째는 보안과 규칙준수가 강화되고 있다. 데이터가 많아지고 복잡해지면서 각종 보안과 재해복구에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세 번째는 비용이 과거보다 많이 하락됐다. 고객들도 이제는 이정도 가격이면 도입해도 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 됐다. 글로벌 관점에서 한국의 가상화 정도는 한국의 가상화 기술은 선진국에 비해서 속도가 늦는 편이다. 물론 한국에서도 서버 가상화와 데스크톱 가상화 구축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속도는 아직까지 빠르지 않다. 이것은 한국의 가상화 기업들이 더욱 분발해야한다는 뜻이다. VM웨어가 가진 데스크톱 가상화 장점은 데스크톱 가상화는 서버 가상화와도 연관돼 있다. 서버 가상화가 문제 없이 돌아가야 데스크톱 가상화의 효과도 시너지가 발생한다. VM웨어는 서버 가상화가 뒷받침되기 때문에 타사보다는 이점이 장점이다. 또 VM웨어는 멀티클라이언트를 지향하고 있고, 가상화 전반의 통합 서비스를 할 수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할 때 고객들이 고려해야 할 점은 첫 번째는 비즈니스 전략과 부합해야 한다. 고객들은 자신들의 전략을 파악하고 가상화를 이에 맞게 설계해야 한다. 두 번째는 스토리지다. 데이터가 스토리지에 들어가게 되면 관리가 쉽지 않다. 스토리지와 관련한 설계를 잘해야 한다. 가상화 효과는 스토리지 아키텍처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세 번째는 운영관리다. 고객들은 가상화를 이해하고 운영관리를 해야 한다. 네 번째는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인력이 있어야 한다. 한국 고객들에게 전할 메시지는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화됐다. 고객들은 파일럿으로 도입해서라도 클라우드를 경험해봐야 한다. 가상화는 클라우드로 가는 바탕이나 마찬가지기 때문에 VM웨어가 고객들의 클라우드 환경 구축에 앞장 설 것이다. INTERVIEW - 서경구 MS 기업고객사업본부 이사 “가상화 솔루션 기업과 협력 지속” MS의 전략은 MS는 전통적으로 플랫폼 기업이기 때문에 데스크톱 가상화 솔루션 기업과 협력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시트릭스와 틸론 등과 함께 데스크톱 가상화 시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시트릭스와는 협력 관계를 맺은지 3년 정도 됐다. 그동안 KT, 포스텍 등 좋은 성과들도 거뒀다. 이같은 방법은 MS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선택해 집중하기 위해서다. 또 HP, 델, 후지쯔 등과는 씬클라이언트 협력을 맺고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 도입 고려사항은 데스크톱 가상화가 트렌드이긴 하지만, 무조건적인 도입은 지양해야 한다. 사실 기업의 모든 사용자가 데스크톱 가상화를 도입할 필요는 없다. 업무 방식에 따라 고려해야 한다. 이동성이 많은 업무나 소수의 PC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경우, PC와 모바일을 연동하려고 하는 경우 등을 파악해 도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이선스 문제가 대두되는데 최근 MS가 라이선스 문제로 국내 데스크톱 가상화 확산을 가로막을 수 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이는 오해다. 씬클라이언트와 서버 클라이언트 OS 라이선스 문제는 MS의 EA 고객이면 양쪽에 모두 접근권한이 주어지고, 고객이 아니면 연 100불에 해당하는 요금이 부과된다. 이점을 고객들이 명확히 알아줬으면 한다. 올해 계획은 MS의 리모트FX는 단일 윈도 서버나 하이퍼V상의 모든 가상 데스크톱에서 서버와 최종 사용자 단말에 설치된 그래픽 가속화 하드웨어 성능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이는 연구소의 사용 단말에도 데스크톱 가상화를 구현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올해는 시장에서 외연을 확대할 계획이다. Tech Report | 데스크톱 가상화 ‘언제 어디서나 마음대로 업무를 본다’ 데스크톱 가상화가 구현하는 업무 방식의 혁신· 워크시프팅(Workshifting) 오세호 시트릭스시스템스코리아 지사장 seho.oh@citrix.com 지난해부터 시작된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의 모바일 컴퓨팅 디바이스들의 출시와 직원들의 개인 및 업무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혼재되어 있는 양상에 따라 고전적인 ‘업무’라는 단어의 정의 역시 바뀌어 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디지털 방식 및 기술 그리고 가상화 세대 등의 출현에 의해 더욱더 가속화 되고 있다. ‘업무’라는 단어는 점차적으로 그들이 어느 곳에서 작업을 하는가 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가에 초점을 두고 그 의미가 재해석 되고 있다. 이제는 웹 기반 기술 사용 및 가상화 기술의 사용으로 가능하게 된 변화로써 ‘업무방식전환(Workshifting)’이라는 새로운 트렌드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워크시프팅 필수요소 직원들의 재량으로 업무의 시간 및 장소를 유연하게 선택 가능하게 되면서 업무를 각각 다른 부서들에 할당하고 새로운 장소에 있는 부서로 전환하거나 온라인 미팅, 하나의 서버 혹은 네트워크에서 다른 서버나 네트워크로 워크로드를 전환하는 것과 같은 비즈니스 및 IT을 위한 새로운 사고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기업들은 가용 시간 및 리소스들을 활용하여 더 많은 일을 하기를 원한다. 각자 본인들이 원하는 최적의 장소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워크시프팅이 비즈니스 성과를 위한 필수적인 부분이 되고 있다. 특히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기업들은 고객들이 이와 같은 업무를 위한 장소와 관련된 트렌드에 최대한 보조를 맞추도록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업무를 위해 단일 컴퓨터나 한정된 장소에 의존해야만 된다는 생각은 마치 집에서 나와 전화를 사용해야 할 경우 공중전화를 찾게 되는 것처럼 진부한 생각이 되어 버렸다. 점차적으로 근무자들은 비즈니스 노트북, 개인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최근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는 모바일 디바이스들을 활용해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에 접속하기 위해 원격 엑세스 툴이나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활용하고 있다. 디바이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업무를 볼 수 있는 능력은 온디맨드 데스크톱 딜리버리를 통해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 데스크톱 가상화라고 불리는 기술의 적용으로 조직들은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개인 용도의 정보 등을 포함하는 하나의 완전한 개인 데스크톱을 즉각적으로 혹은 안전한 방식으로 딜리버리 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어디서나 일할 수 있는 능력은 개인과 조직의 생산성 및 일과 개인적인 생활과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기존의 업무 방식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예를 들어, 변호사가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고 있는 중에도 아이폰을 사용하여 클라이언트의 요청 사항에 자료를 찾거나 응대할 수 있다. 퇴직자의 모든 워크로드는 아주 짧은 시간 내에 새로운 직원에게 옮겨져 업무의 공백을 최소화 시켜줄 수도 있다. 또한 영업 사원들은 본인의 노트북을 택시에 놓고 내린 경우라도 고객 정보에 쉽게 엑세스할 수 있으며 분실한 노트북 안에 저장되어 있던 기업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은 노트북 자체가 아닌 기업 데이터센터에서 저장 및 관리되기 때문에 보안 위험을 신경 쓸 필요가 없게 된다. 비즈니스 및 업무환경 혜택 제공 직원들에게 부분적으로 혹은 완전한 재택근무와 같은 유연한 업무 환경 혜택 제공과 더불어 워크시프팅은 기업 비즈니스를 위한 측면에서도 다양한 혜택 및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 기업의 워크시프팅 정책은 직원들의 채용, 업무 생산성, 만족도, 장기근속, 다양한 지원 등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최근 각광받고 있는 각자 본인의 디바이스를 가져와 업무에 활용하게 하는 BYOC(Bring Your Own Computer) 정책을 도입하거나 업무용과 개인용을 별도로 구분 짓지 않고 유연하게 사용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는 운영비용 절감의 효과를 가져다준다. 가상화 미팅은 기업에서 이미 확립된 방식이며 지난해에는 1억 명 이상이 가상화 미팅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팅의 형태 역시 컨퍼런스 룸에서 웹상으로 이동함으로써 기업들은 각 처에 흩어져 있는 동료들과 실시간 협업을 지원할 수 있으며 고객 및 파트너들과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시간 및 이동 비용의 절감을 통한 조직 구성원들끼리 화합 및 결속을 다질 수 있다. 가상화 미팅은 일반적인 미팅 혹은 일방향 프레젠테이션을 넘어 훨씬 더 확대된 개념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원격 교육, 지원 세션, 제품 데모, 전문 개발 과정, 제품 디자인 워크숍 등은 현재 온라인에서 진행될 수 있으며 서로 대면하는 미팅과 똑같은 효율성을 보장해 준다. 조직 차원에서 살펴보면 워크시프팅은 특정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프로세스를 옮길 수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성장 속도를 가속화 시켜줄 수 있다. 예를 들면, 영업 채널 프로세스는 트레이드 쇼로부터 직접 납기 및 주문이 가능하며 고객이 있는 지역에 직원들을 배치할 수 있다. 해당 분야의 고객 수요가 정점에 있을 경우에는 추가적인 인력을 동원하여 신속하게 업무를 분담하거나 24시간 생산 및 공급 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해외 영업소를 동원할 수도 있다. 또한 업무의 중요도에 따라 숙련된 직원 대신 시간제 근무자를 채용하여 보다 낮은 가치의 잡무들을 처리하게 함으로써 비용 절감 및 효율성을 향상시켜 줄 수 있다. 가상화 기술이 개개인을 위한 워크시프팅을 가능하게 해주는 것처럼 이 기술은 워크로드나 프로세스를 최적의 인원이나 장소로 옮겨다 주는 데 큰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컴퓨팅 리소스들이 운영, 관리, 중앙 통제됨에 따라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이나 가상 데스크톱은 물리적인 이동이나 특정 로컬 IT 리소스들의 필요 없이 어는 곳에서든지 사용자들에게 즉각적으로 사용 가능할 수 있게 해준다. 실시간 재배치 할당은 일반적 현상 그렇다면, 워크시프팅 모델로 최종 사용자 혹은 비즈니스에 제공되는 혜택과 더불어 IT 부서에는 직접적으로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을까? 기업들은 그들의 기술 인프라 가치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하나의 서버가 하는 일을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되면 효율성과 활용성이 향상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하나의 네트워크 작업량을 다른 네트워크로 전환하는 것 역시 더 나은 성능과 가용성을 보장해 줄 수 있다.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이러한 실시간 재배치 할당과 같은 부문은 이제는 일반적인 현상이 되고 있다. 가상화 기술은 하나의 물리적 서버가 멀티 가상화 서버로써의 기능을 가능하게 해주며 기업의 워크로드들은 그들 사이에서 다이내믹하게 움직이게 된다. 퍼블릭 클라우드 제공자들은 비즈니스들로 하여금 언제 어디서나 그들이 필요로 하는 컴퓨팅 리소스들에 정확하게 엑세스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가상화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비즈니스가 가용 능력을 극대화 하고 투자 자본 및 운영 비용을 낮추기 위해 데이터센터를 프로비저닝 하는 것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준다. 또한 기업 내부 데이터센터를 점차적으로 클라우드와 같이 데이터 프로세싱 팩토리로부터 유연하고 효율적인 딜리버리 센터로써 탈바꿈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확보된 인프라를 통해서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그 외 리소스들은 필요시에 신속하고 용이하게 활용 가능하게 된다. 소프트웨어 기업들은 그들의 고객들이 하나 이상의 적합한 장소들로 업무를 전환하는 것에 대한 이해를 도와야 하며 이러한 현상이 모든 유형의 비즈니스에 표준이 될 것이다. 가상화 컴퓨팅은 기업들이 비즈니스 목적과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최선의 방법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며 그들에게 인력과 워크로드들을 원하는 곳에 신속하고 용이하게 배치할 수 있도록 해준다. 글로벌화, 강화된 규제, 높아지는 보안 위험성, 노동인구의 고령화, 보다 깊이 있는 지식을 가지고 있는 노동 인구의 등장 등과 같은 트렌드는 새로운 수준의 비즈니스 신속성을 요구하고 있다. 워크시프팅 모델을 수용하는 것은 경쟁력을 확보하는 장치가 될 수 있으며 비즈니스 성공에 필수 요소이다. 모빌리티 확보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소프트웨어 벤더들은 그들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들이 결코 생각지도 못했던 장소와 디바이스에서 활용된 다는 것을 명심해야만 한다. 기업 사용자들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확히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게 되는 경우는 극히 소수이며 그들은 가상화 미팅이나 서포트 세션 등을 활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애플리케이션 그 자체 내의 기능들을 사용해서 그들의 동료와 협업하거나 의견을 나눌 필요가 발생할 수 있다. 지금 시장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등과 같이 터치스크린 형태의 디바이스들의 출시와 더불어 업무방식의 변화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기업 애플리케이션이 키보드 및 마우스 입력을 위해 개발되었던 점과 다르게 오늘날의 터치 방식의 디바이스 사용으로 각 벤더들은 차세대 워크시프터들을 위한 사용이 용이하고 접근성이 뛰어난 그들이 언제 어디서나 디바이스의 종류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한 모빌리티성을 확보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힘을 쏟을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