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일즈포스, 방대한 고객 데이터 관리 '한눈'에 가능하다
‘차세대 고객 360 서비스’적용한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 출시’
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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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회사 세일즈포스가 ‘차세대 고객 360 서비스’와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
세일즈포스가 ‘차세대 고객 360 서비스’와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출시했다.
CRM(고객관계관리) 솔루션 회사 세일즈포스가 ‘차세대 고객 360 서비스’와 ‘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Customer Data Platform, CDP)’을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일즈포스는 이번 출시된 플랫폼을 통해 기업은 자사 고객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게 취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개인화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고객 360 서비스는 기존의 획일화된 CDP(고객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탈피해 B2C 레벨의 방대한 양의 고객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관리하고, 이 데이터를 곧바로 마케팅 활동에 사용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또한 이 서비스에는 데이터 통합 및 정보제공 동의 관리, 타켓 고객 세분화, 개인에게 특화된 인게이지먼트 전략, AI 아인슈타인을 통한 최적화 기능이 추가된다.
브랫 테일러 세일러포스 제품 총괄은 “고객의 만족을 얻기 위해선 보다 일관된 경험 제공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사의 고객을 한눈에 들여 볼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으로 요구되며, 이를 통해 고객의 충성도 또한 확보할 수 있다. 세일즈포스는 고객 360을 통해 지속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기업이 자사 고객에 대한 데이터 통합과 개인화된 인게이지먼트 관리가 B2C 데이터 스케일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세릴 킹스턴 451 리서치 부회장은 “데이터가 쉴 새 없이 쏟아져 내리며 많은 기업들이 고객 정보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정보 하나하나 일일이 추적하는 것은 어렵지만 정보들 속에 유용한 내용을 파악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맞춤형 경험을 선사할 수 있다”며 “시장의 많은 솔루션들이 이러한 데이터 관리 문제를 해결한다고 하지만, 세일즈포스야 말로 전략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진정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커머스, 서비스 등 전 분야에서 하나의 렌즈를 통해 고객들을 바라보고 이해해, 그들에게 하나하나 다가갈 것을 제안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