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PSA그룹, 전기자동차 시대 열겠다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의 전기화 목표 이룰 것
곽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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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이 PSA그룹과 디지털 파트너를 맺어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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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쏘시스템이 PSA그룹과 디지털 파트너를 맺고 비즈니스 협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3D 익스피리언스 기업 다쏘시스템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PSA 그룹의 디지털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다쏘는 PSA 그룹 내 8000여개의 공급업체 중 최초의 소프트웨어 업체가 됐다.
공식 파트너 체결 후 양사는 PSA 그룹 전반의 혁신을 가져 올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온 프레미스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퍼블릭, 프라이빗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경험 플랫폼)의 구축을 위한 장기전략을 수립 중이다.
PSA 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친환경화, 전기화, 자동화에 따른 기술적 해결방안을 찾는 중 고객 경험을 개발, 테스트 하는 새로운 방식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 이에 다쏘시스템의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선택했다. 다쏘의 플랫폼은 그룹 내 모든 조직이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끌어낼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올리비에 사팡(Olivier Sappin) 다소씨스템 자동차 및 운송 산업부분 부사장은 “PSA그룹은 예전부터 다쏘시스템의 소중한 고객이었다. 이제 PSA 그룹의 더 강력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를 위해 관계를 강화하고, 2025년까지 모든 차량의 전기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다쏘시스템과 PSA 그룹은 민첩하고 유연한 제조를 위해 추가적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