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7 (금)
이지혜 jh_lee@biziton.com 홈플러스가 전국 120개 매장에 100Mbs 속도의 와이파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유플러스존 구축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스마트폰은 물론 태블릿PC, 노트북PC, PDA등의 디지털 기기로 100Mbs속도의 빠르고 안정적인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사업자 LG유플러스는 유통, 쇼핑, 외식, 금융 분야와의 제휴를 통해 올해 5만개, 2012년 8만개로 유플러스존을 확대키로 밝힌바 있다. 홈플러스는 서울, 경기 등 전국에 위치한 120개 매장 전 층에 유플러스존이 구축되면 향후 고객 편의성이 대폭 확장 될 것이라는 기대다. 특히 약 3000여 개의 유플러스 전용 AP(Access Point, 무선인터넷 공유기)를 매장에 설치해 방문 고객들이 매장 내에서 와이파이를 편리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홈플러스에 구축된 유플러스존은 LG유플러스 가입자 및 홈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의 경우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김동진 삼성테스코 상무는 “이번 유플러스존 구축으로 인해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나의 인프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 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