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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AI 국가 전략 제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정책 수립 정립

박준영 기자
등록 2019.03.08 08:32
조회수 139

인텔, AI 국가 전략 제시

기술 개발 뿐 아니라 정책 수립 정립

박준영 기자

인텔이 인공지능 관련 구체적 국가 전략을 내놨다.

인텔은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술 변화에 이 세상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할 의무가 있고, 특히 인공지능(AI) 분야야말로 이러한 책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한 백서를 내놨다고 8일 밝혔다.

AI는 어마어마한 경제적인 잠재력을 드러내면서 산업과 인력에 크게 영향을 미칠 힘을 지니고 있다. AI는 단순히 뛰어난 기술 개발 뿐만 아니라 뛰어난 정책 수립이 필요한 문제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탄탄한 국가적 AI 전략이란 AI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AI로 인한 수많은 영향에 대비하며 미국을 AI 선두국가 반열에 유지하는 것 등을 의미한다. 최소 20개국에서 자국의 AI 국가 전략을 확립하고 이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달 미국 행정부는 ‘미국 인공지능 이니셔티브(American AI Initiative)’를 시작하라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AI 분야에서의 미국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제는 다음 단계로 나아가 업계와 정부가 함께 AI 혁신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완전히 실현된 미국 국가 전략을 개발할 시기가 됐다.

역사적으로 기술 발전이 심도있는 규제와 시민을 위한 보호책과 합쳐졌을 때, 미국은 뛰어난 혁신의 발전소라는 면모를 보여 왔다. 인텔은 기술 커뮤니티가 AI의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주목한다.

하지만 리더십을 유지하고 AI와 관련된 광범위한 사회적 영향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미국은 정부, 학계, 산업, 시민사회에 걸친 조율을 추진해야 한다. 이런 과제는 조직들이 고립된 채로 해결하기에는 너무 거대하기 때문에 기술 전문가와 정책수립자들이 협력하고 서로의 세계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텔은 이런 의견을 수렴하는 국가적 정책이 AI 리더십을 촉진하고, 시민들이 AI 기술의 가치와 혜택을 받아들이는데 도움을 주며 이런 혜택들이 가까운 시일에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텔은 지난 해 5월 처음 발표했던 국가 차원의 AI 전략의 필요성 내용에 기반해, 자사 기술 전문가 팀 및 정책수립자들과 이런 기획을 제안하기 위해 함께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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