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진행
기술과 데이터의 사용, 파트너십, 펀딩 모델 및 커뮤니티 참여에 중점 둔 도시 혁신 사례 선정
박준영 기자
한국IDC가 2019년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 참가 신청을 진행한다.
IT 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 (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 대표 정민영)는 IDC 정부 인사이트(IDC Government Insights) 프로그램에서 스마트 시티 아시아 태평양 어워드(Smart City Asia Pacific Awards, 이하 SCAPA)의 참가 신청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SCAPA는 일본을 제외한 아태지역 내 최고의 도시 혁신 사례를 선정하여 수상한다. SCAPA는 IDC의 스마트 시티 개발 지수 프레임워크를 사용하여 기능별로 구분한 12개의 스마트 시티 eService 영역에서 뛰어나다고 평가되는 정부 및 공공기관, 민간 기업을 선정한다.
IDC의 프레임 워크는 ▲단계0–후보군 공개 추천(2019년 3월) ▲단계1–아시아 태평양 지역(일본제외) 각국 IDC 연구원의 자료수집, 조사 및 순위 선정(2019년 3월) ▲단계2 – 공개 투표(2019년 4-5월) ▲단계3 – 국제 자문 위원회 투표(2019년 5월) ▲단계4 – 결과 취합(2019년 5월) ▲단계 5 – 우승자 및 수상 발표(2019년 6월) ▲단계6 – 보고서 발행(2019년 11월) 등 총 6단계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IDC 연구원의 벤치마크 평가(50%), 공개 투표(25%) 및 국제 자문 위원회의 평가(25%)를 반영하여 올 해의 수상자를 결정한다.
수상 부문은 ▲행정 ▲시민 참여 ▲디지털 자본 및 접근성 ▲교육 ▲공중 위생 및 사회복지 ▲공공 안전-재난 대응/긴급관리, 스마트 치안 ▲스마트 빌딩 ▲스마트 워터 ▲지속 가능한 인프라 ▲여행, 예술, 도서관, 문화, 공공 용지 ▲운송-커넥티드 및 자율주행 자동차/대중교통/차량 호출 및 승차 공유, 운송 인프라 ▲도시 계획 및 토지 이용 등 총 12개로 각 분문별 최고 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자치기관, 시 또는 지방 기관, 솔루션 제공업체 등을 포함한 모든 기관은 도시 프로젝트 및 이니셔티브 추천이 가능하며, 공공부문과 함께 일한 기술공급업체들도 추천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추천 기간은2019년 3월 7일부터 25일까지이며, 참가 신청 사이트에서 프로젝트 추천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