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빅데이터 분석 영역 강화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완료
김민철 기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펜타호’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을 완료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금융, 반도체, 화학 등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펜타호(Pentaho)’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했다고 27일 밝혔다.
‘펜타호’는 100% GUI(Graphical User Interface) 환경을 바탕으로 ▲ 데이터 수집 및 통합 ▲ 머신러닝 모델 구축 ▲ 모델 기반 고급 분석 ▲ 모델 업그레이드 ▲ 시각화 ▲ 리포팅 모두 제공할 수 있는 업계 유일의 원스톱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이다.
이러한 특장점을 인정받아 제조, 헬스케어, 금융, 반도체, 모빌리티, 자원, 화학, 철도 및 교통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IT자산의 가용성, 효율성 그리고 보안성을 증대시키는데 활용되고 있으며, 현재 미국의 금융산업 규제기구 ‘핀라(FINRA, Financial Industry Regulatory Authority)’와 같은 1,800여개의 국내 외 굵직한 단체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매년 갱신 계약하는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구매 비용으로 인해 ‘펜타호’ 사용에 제한이 있었다. 그러나 ‘네이버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재되어 월별로 사용한 만큼의 비용만 지불할 수 있기 때문에 보다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안에서 'Cloud Hadoop' 등 다양한 기타 서비스들을 ‘펜타호’와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어 사용자들은 보다 효과적인 빅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게 됐다.
NBP 김경영 리더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상의 펜타호 솔루션을 통해 기업 내 산재되어 있는 데이터 소스들로부터 데이터를 추출하고 통합하며 빅데이터 기반의 분석을 손쉽게 수행할 수 있다"며 "이번 펜타호는 다양한 데이터 소스들을 추출, 변환 및 적재할 수 있는 데이터 통합 기능과 머신러닝 기반의 Advanced Analytics 기능을 제공하는 Pentaho Data Integration(PDI), 그리고 Business Intelligence 및 시각화를 제공하는 Pentaho Business Analytics(PBA)로 구성되어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은 지속적으로 빅데이터 분석 영역을 강화시켜 다양한 기업 및 단체가 경쟁력을 재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