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9 (목)
신한은행 신임 CIO 최영수 전무 신한은행 신임 CIO에 전 강원영업본부 최영수 본부장이 지난달 11일 전무로 승진 임용됐다. 최영수 전무는 1958년생으로 속초고와 강원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3년 조흥은행에 입사해 조흥은행 타워팰리스 지점장, 인사부장을 거쳐 신한은행 인력개발부실장과 강원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년이며, IT 업무는 처음이다. 전임인 오세일 전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오 부행장의 임기는 1년이다. 유시완 하나은행 상무, 하나아이앤에스 IT서비스본부로 유시완 하나은행 IT본부장이 하나아이앤에스 IT서비스본부로 이동했다. 이에 따라 하나아이앤에스로 하나은행 IT부문을 통합하는 작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초 IT서비스본부를 맡아왔던 방윤택 상무가 퇴사하자 지난달 10일 유시완 본부장을 상무로 그 자리에 임명했다. 유시완 상무는 앞으로 은행과 생명보험의 IT를 지원한다. 이로써 하나은행 IT 조직 체계는 유시완 상무가 맡던 본부장직이 없어지면서 조봉한 하나은행 CIO이자 하나아이앤에스 대표로 일원화됐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하나은행의 IT가 하나아이앤에스로 통합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나은행 IT본부는 현재까지도 처우문제와 고용불안감 등으로 하나아이앤에스로의 통합을 반대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외환은행 인수에 따른 통합 문제가 이슈화 되면서 IT 통합도 다시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나, IT 통합은 외환은행 인수를 잘 마무리한 이후에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국정보기술학회 학회장 고대식 교수 취임 한국정보기술학회 5대 학회장으로 목원대 고대식 교수(전자공학)가 지난달 3일 취임했다. 한국정보기술학회는 교수회원 850여명이 참여하는 중견학회로 연 12회의 등재지 논문집발행과 국제컨퍼런스를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고대식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고 교수는 목원대 학술정보처장, 한국통신학회 이사, 중앙공무원교육원 초빙강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회신성장동력산업위원회 산하 NewIT분과위원장, 국내 IT인프라 발전을 위한 KSN포럼의 수석부의장, 정부통합전산센터 및 산림청의 정보화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고 교수는 정부통합센터의 클라우드컴퓨팅 구축방향 정립과 효율적인 스토리지 운영 및 백업방안에 기여해 지난달 31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