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 비밀: CIA 내부인사가 전해주는 기업 성공을 위한 교훈들 (Business Confidential - Lessons for Corporate Success from Inside the CIA) 피터 어니스트/메리앤 커린치 공저, 아마콤, 24.95 달러 최고의 인재들을 찾아 고용한다. 그들이 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훈련한다. 관련있는 사람들과 연결시켜 준다. 긴급상황에 대비한 계획들을 미리 만들어 놓게 한 후, 업무를 추진하면서 부딪치는 변화, 실수, 예기치 못한 일을 적절히 다루도록 한다. 이것이 CIA의 매뉴얼처럼은 들리는가? 독자들은 매일 이런 일을 하고 있지 않은가? 냉전시대에 미국의 첩보작전에 깊숙이 관여했던 어니스트는 CIA가 여러 작전을 조율하고 미국을 보호하는 일과 현명한 조직이 수익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사이에서 놀라울 정도의 유사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공저자인 어니스트와 커린치는 이 책에서 독자와 독자의 조직이 CIA의 비즈니스 운영 방식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이 책은 CIA의 작전들과 비즈니스 세계에서 가져온 매혹적이면서도 교훈적인 사례들을 통해 오늘날의 예측 불가능한 기업 환경에서 정보를 다루는 것과 관련된 사고방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해 준다. 여기에 이 책은 독자들에게 CIA의 탁월한 적격심사, 테스트, 훈련 방식, 직원을 계속 붙잡아두기 위한 방법, 창조적이고 민첩한 문제 해결법, 임무에 초점을 맞춰 결과물을 산출하도록 하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통찰력을 제공한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스마트한 정보조직의 내부 전략들을 통해 독자들에게 자기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과도한 연결: 인터넷의 약속과 위협 (Overconnected: The Promise and Threat of the Internet) 윌리엄 데이비도우, 델피니움 북스, 27.95 달러 저자가 인텔, HP, GE 등에서 고위중역으로 일한 경력과 이후 벤처투자가로서 일한 경력을 합하면 30년이 넘는데, 그는 그런 경력을 통해 인터넷이 보여주는 거의 기적과도 같은 성공이 어떻게 과도한 연결이란 부정적 영향을 우리에게 미치고 있는가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대출이나 주식 투자, 주택 구매 등 이 새로운 매체의 실용적인 측면이 우리의 일상 삶에 미치는 영향력은 그 규모와 심도에 있어서 유래가 없을 정도다. 하지만 서로를 연결해 주는 인터넷은 그 자체의 추진력으로 인해 결국 최근의 금융 위기의 근원이 되었다. 저자는, 과도한 연결이 어떻게 긍정적인 피드백 시스템을 창출했으며 또 그것이 어떻게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해 세부적이고 비-직관적인 분석을 통해 설명하는데, 그 범위는 최근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부터 아이슬란드의 금융 시스템 붕괴까지, 그리고 사람들의 프라이버시 침해부터 주식시장의 붕괴까지 광범위하다.[후자의 경우, 미연방정부는 소위 ‘대마불사(too big go fail)’의 이론 아래 미금융기관들을 구조해야만 했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놀라운 정도로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발생했다. 저자는 이처럼 인터넷 연결성이 어떻게 전세계적인 사건으로 확대되는지, 그리고 사고의 전염(thought contagions)이 어떻게 그런 사건을 가속화하고 우리를 대재앙에 끊임없이 노출시키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또 그는 우리의 최근 경험을 역사적 측면에서 살펴보면서 미래에 비슷한 재앙을 최소화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용적인 조치도 제안한다. 이 책은 독창적이고 상식적일 뿐만 아니라 역사 정보도 가득하며, 또한 너무나 거대하고 편재되어 있으며 우리 일상 삶의 일부가 되었기 때문에 그것을 인식하는 사람들로 별로 없는 그런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위장취업 보스: 모든 곳의 보스와 직원을 바꾸고 있는 한 TV 프로그램 들여다보기 (Undercover Inside the TV Phenomenon that Is Changing Bosses and Employees Everywhere) 스티븐 램커브, 엘리 홀쯔만, 마크 레빈 공저. 조시 바스 출판사. 24.95 달러 2010년 2월 7일에 미국 CBS 텔레비전의 새 시리즈인 언더커버 보스가 방송되었을 때, 이 프로그램을 시청한 사람은 3,860만명이나 되었다. 이것은 수퍼볼이 끝난 후의 황금시간대에 새 시리즈를 시청한 사람들 수로는 사상 최대치를 갱신한 것이다. 그리고 미국 TV 역사상 모든 황금시간대의 리얼리티 시리즈들 가운데 가장 많은 사람이 시청한 것이다. 이제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보스들과 직원들이 그 쇼를 통해 얻은 경험과 배운 교훈들을 책을 통해 공유하고자 한다. 이 프로그램을 발안하고 제작책임을 지고 있는 스티븐 램버트와 엘리 홀쯔만은 어떻게 그 쇼의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는지, 어떻게 많은 사람들을 참여시킬 수 있었는지, 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많은 카리스마 넘치는 보스들을 찾게 되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이 쇼의 시즌 1에 나온 9곳의 기업 보스들과 직원들을 상대로 한 새로운 인터뷰 및 TV 화면에서는 나오지 않았던 프로듀서들의 노트들을 제공하기 때문에, 이 쇼의 팬이라면 반드시 봐야할 책이다. IT 상식: 고위중역이 고통에서 벗어나 수익을 얻기 위해 알아야만 하는 IT 상식 (IT Savvy: What Top Executives Must Know to Go from Pain to Gain) 피터 웨일과 진 로스 공저, 하버드 비즈니스 출판부, 29.95 달러 비즈니스 상호작용 및 프로세스의 디지털화가 초고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하지만 많은 조직에서 기술 비용은 급등하고 있는데 반해 IT 투자수익은 정체되어 있거나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로운 수준의 IT 상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다시 말해 이제 IT 부서 및 비-IT 부서의 모든 관리자에게 회사의 기술 자산을 이용해 운영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수익을 개선시킬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게 되었다. IT 상식이 풍부한 관리자들을 가진 기업은 경쟁사보다 수익률이 평균 20%가 더 높다고 한다. ‘IT 상식’이란 이 책에서 웨일과 로스는 비-IT 중역들이 어떻게 이런 상식을 획득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웨일은 MIT 정보시스템 연구센터의 소장이고 로스는 동연구소의 이사로, 두 사람 모두 비즈니스에서 IT를 활용하는 것과 관련해 세계 유수의 권위자들이다.) 이 책은 압축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글을 통해 비-IT 관리자들이 디지털 경제에서 성공하는데 필요한 실무지침, 역량, 리더십 기술 등을 알려준다. 그리고 독자들은 다음과 같은 사항도 알 수 있다. - 회사의 운영 모델을 정의하는 방법 - 자신의 비즈니스에 도움을 얻기 위해 IT를 활용하는 방법 - 운영 모델을 지원하기 위해 IT 자금조달 모델을 개선하는 방법 - 그 모델과 관련된 비즈니스 프로세스, IT 시스템, 데이터 등을 위한 디지털화된 플랫폼을 구축하는 방법 - IT 의사결정 권한을 정의하는 방법 - IT 자산에서 더 많은 비즈니스 가치를 이끌어내는 방법 이 책은 60개국이 넘는 국가에서 1,800개의 조직에서 가져온 사례 및 조사결과를 토대로 하고 있기 때문에 회사의 성과를 극적으로 높이고자 하는 비-IT 관리자들에게 유용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