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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O 초청 만찬 세미나 - 글로벌 진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반드시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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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EDU

CIO 초청 만찬 세미나 - 글로벌 진출시 클라우드 컴퓨팅 반드시 고려해야

   
 
클라우드 B2B 구현, 사업 목표에 맞는 세부 전략 필수 최근 기업들은 자체적인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구축, 운영 및 관리 등에 수반되는 투자와 노력들 이외에도 비즈니스 성공을 이루기 위해 핵심적인 여러 과제들에 대응하고 있다. B2B 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지속적인 구성·통제·관리상의 과제 해결 없이 중대한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따르고 있지만, 최근 붐이 일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B2B에 접목돼 해결 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달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C미디어와 GXS가 공동 주최한 만찬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기업 CIO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반의 글로벌 B2B 환경 구축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지혜 jh_lee@biziton.com 많은 기업들이 이미 B2B자동화에 어떠한 형태로든 투자를 하고, 현재 실행하고 있는 통합프로그램을 관리 혹은 확장하는 시나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른 운영에 따르는 비용을 측정하고 조사해야 할 필요성이 먼저 대두되고 있으며 이후 B2B프로그램의 인하우스와 아웃소싱의 경우 관련된 총소유비용(TCO)을 가늠해 B2B프로그램의 최적화를 위한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있다. 이중 클라우딩 컴퓨팅과 접목된 아웃소싱 B2B관리 서비스를 통한 TCO절감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B2B 솔루션에 클라우딩 서비스 접목 CIO들의 토론에 앞서 바비 패트릭 GXS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클라우드 서비스와 이와 관련된 자사의 B2B관리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GXS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4년부터라고 소개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의 주요 특징을 크게 사용한 양만큼의 금약 지불, 인터넷을 통한 접속 가능한 멀티플레이 지원 등으로 꼽았다. 패트릭 CMO는 “하지만 클라우딩 컴퓨팅을 자세히 살펴보면 보안과 연관된 각각의 레이어들이 아주 복잡한 구조로 되어있다”라며 “여기서 잘 살펴봐야 할 점은 IT부문의 이슈인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 레이어별로 서로 다른 프로바이더들과 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비즈니스 문제점들을 해결해 주기위해 등장한 것이 클라우드 메가 벤더로 서로 다른 레이어(Layer)들을 통합해주면서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GXS 역시 서로 다른 영역을 담당하는 벤더들을 연결해 전체적인 비즈니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각 단의 B2B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클라우드 서비스를 GXS시스템에 적용 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공급망 효율화와 신속한 시장진입 GXS는 B2B 네트워크를 포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GXS Trading Grid’를 통한 전통적인 EDI(전자문서교환)를 비롯한 인터넷 EDI 등 전자문서 표준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 뿐 아니라 B2B 시스템들에게 요구되는 시스템 정상운영관리, 데이터 백업, 네트워크 운영, 데이터 베이스 관리, 사용자 애플리케이션 지원 등의 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패트릭 CMO는 “쉬운 예를 들어 국내에서 한 신발 제조업체가 일본에 진출하려고 할 때 일본 정보가 있는 GXS Trading Grid에 들어가면 전 물류 흐름 관련 정보들을 찾아 손쉽게 자사 업무 영역에 적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각 시장과 산업별로 자동화 시킬 수 있는 것이 GXS Trading Grid의 특징으로 독일·일본 등의 각기 다른 국가의 표준과 연계가 가능하다. 최근 스탠포드대학에서 3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리서치에 따르면 클라우드 서비스가 B2B에 적용됐을 때 전체 투자대비효과(ROI)는 25%, 고객만족도는 65% 증가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정확한 프로세스와 운용 인력 필요 패트릭 CMO는 자사 솔루션의 기업 구축 사례들을 예로 들었다. 파나소닉의 경우 유럽시장 진출을 높이기 위해 제품의 정확한 선적시간과 정확한 재고량 예측 등을 목표로 GXS의 플랫폼을 사용했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특히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비용절감을 가시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프로세스와 이를 운용하는 인력이 뒷받침 돼야 한다. 그는 “GXS는 이미 다양한 툴들을 통해 발생하는 문제점들에 대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B2B문제점 해결방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기업 예산의 75% 이상 가량이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에 투자되는 상황에서 전략적인 비용과 R&D부분을 상대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요약하면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업무 아키텍처들이 여러 레이어들로 나눠지면서 각 단에 따른 별도의 서비스레벨수준(SLA)을 가져간다면 복잡한 환경이 발생하는 일을 방지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패트릭 CMO는 “각 레이어들을 연계해서 가치를 향상 시킬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IT관점에서 비즈니스 효율성을 돕는 방향으로 함께 공존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질의/토론 박현상 GXS 한국 지사장: 이번 만찬은 각 제조업 분야의 CIO 및 부서장들을 모시고 구체적으로 전자상거래에 관한 주제로 열리게 됐다. B2B 전자상거래 분야는 이미 미국에서는 크게 성장한 시장이다. 국내외 차이점들을 비교 분석해 얘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해결점 모색과 해결방안을 공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왕영철 GS리테일 상무: GS리테일은 전국 5,000개 편의점을 보유하고 있다. 업무 관련 스피드가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시장 환경이 변할 때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찾게 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유틸리티 컴퓨팅이라고 보는데 우리는 십여 년 전부터 유틸리티 컴퓨팅을 사용하고 있으며 5년 전 가상화를 구축했다. GS리테일은 주로 하드웨어 부분의 요구가 많으며 기본적인 인프라 부분은 아웃소싱을 주고 있다. 실질적으로 필요할 때 즉시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는 부분에 주안점을 두고 있어서 PC에 클라우드 컴퓨팅을 테스트 하고 있지만 하드웨어에는 아직 시간을 더 두고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유닉스 기반에서는 호환성이 없어 백업에 관해 유연성이 어려운 것이 큰 이유다. PC는 내부 테스트 했을 때 속도와 보안에 대한 별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안 문제는 향후 계속해서 이슈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해결방안이 명확하다면 클라우드 컴퓨팅은 기업들의 업무 신속성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경근 LG화학 팀장: 고객사들의 EDI요청 등을 비롯해 그들의 요구를 일일이 맞춰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GXS가 제공해줄 수 있는지 궁금하다. 향후 미국과 유럽으로 진출할 때 기존 메일과 ERP 서비스가 현지에서 잘 운영되지 않을 것 에 대한 문제를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해결하면 어떨까 하는 고민을 했다. 하지만 데이터들이 어느 곳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로 약간 우려스러운데 예를 들어 유럽에서 발생하는 트랜잭션에 대한 데이터는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 등이다. 또 하나는 법적분쟁이 일어날 경우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하는지도 고민거리다. 차동원 현대기아모터스 부장: 방금 전 박경근 팀장이 말한 부분에 대해 설명하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법적제재는 없으나 지역을 넘나들 때 비용차이는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결론은 데이터가 전 세계를 넘나드는 데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현재 회사에서 현대자동차 그룹전체의 전략부분을 맡고 있는데 계열사들의 수직계열이 아주 타이트해서 십여 년 전부터 전 계열사들을 통합해 표준화시키는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해서는 아직 스터디 중이다. 솔직히 우리 같은 대기업들은 직접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받는 것 보다는 계열사와 협력 업체들 간 파트너 시스템을 그룹 내부에 제시할 수 있는 모델 구축이 더 중요하다. 윤용선 한진 팀장: 한진은 대표적인 물류회사로 3년 전 사스(SaaS)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비용절감 측면을 도와주는 하나의 아웃소싱 트렌드라고 생각한다. 과거에는 한진 사업장들이 직영점으로 운영됐지만 현재 대리점으로 바뀐 것도 코스트 절감이 이유다. 최근 서비스 프로바이더들의 동향을 보면 단순히 인프라만 서비스 하는 것이 아니라 DR이나 보안이슈 등도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서비스를 얼마나 잘 취사선택해서 조합해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본다. 이러한 부분을 돕기 위해 사용자들을 위한 클라우드 컨설팅 회사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황선채 글로비스 상무: 클라우드 컴퓨팅을 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할 것처럼 말을 하는데 우리는 구축하지 않아도 아무런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았다. 과거 e비즈니스 역시 도입하지 않으면 큰 일이 날것처럼 말했었지만 결국 아니었다. IT가 끊임없이 변화하면서 새로운 솔루션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아직도 잘 잡히지 않는 개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이 맞는 업종이 있을 텐데 글로비스에서는 약간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정은조 한진해운 상무: 아웃소싱을 주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와 관련해 고민하고 있다. 국내에서 일어났던 백령도와 연평도 사건으로 이미 외국에서는 국내 기업들에 대해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특히 한진해운의 경우 해외 매출이 전체의 9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 안양에 있는 DR센터를 글로벌 DR센터로 확장시키려 생각 중인데 일부기능만 외국에 배치하고 나머지는 클라우딩 서비스를 이용해 빌려 쓰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박병옥 만도 상무: 만도는 현재 데스크톱 가상화에 대해 고민 중이지만 DR센터가 아예 없다. 또한 ERP나 그룹웨어 등이 싱글인스턴스(GSI)로 합쳐져 있는데 만약 사고라도 하나 발생하면 전 세계 공장이 가동을 멈춰야 한다. 이렇게 DR센터와 백업서버가 전무한 상황이 클라우드 컴퓨팅 도입에 걸림돌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회사에서는 신규 자본투자가 아니라 이미 있던 경비로 처리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 범위안에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는 규모의 클라우드 컴퓨팅이 가능하다면 제일 좋은 케이스이지만 보안상으로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문이다. 변명섭 DK유엔씨 대표: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을 강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동국제강 내 클라우드 컴퓨팅 성공사례를 만들 생각이다. 현재 약 6개월 정도의 구축소요 시간을 잡고 있다. 박정수 현대제철 팀장: 현대제철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아직 적극적으로 도입준비는 하고 있지 않지만 계속해서 관련자료 정보들을 검토하고 있다. 가상화 쪽은 꾸준히 확대해 나갈 예정으로 이미 윈도우2000 계열은 40대 가량을 통합했으나 유닉스는 아직 준비 중이다. 하지만 시장에서 업무 중요성이 검증 되는대로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남상구 하이닉스반도체 부장: 작년부터 가상화 중앙 집중을 시작하며 이미 3000여명의 파일럿을 구축해 내부 테스트 중에 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B2B 클라우드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설계 쪽에서 예를 들면 하드웨어 리소스를 할당해서 시뮬레이션을 해야 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 상황이 발생에 대비한 하드웨어를 바로 구입할 수 없다는 것이 큰 이유이고 보안 문제도 걸려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하드웨어 리소스는 확보 되어 있지만 파티션을 나누기는 힘든 상황이다. 지금 갖고 있는 리소들을 레벨업 하는 것이 아니라 온디맨드로 대응할 수 있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팅을 고민하고 있다. 나아가서는 R&D뿐 아니라 전사적으로 프라이빗 컴퓨팅을 먼저 도입하면서 퍼블릭 컴퓨팅은 보안문제 등과 관련해 컨설팅을 받는 등 나름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바비 패트릭 GXS CMO: 여러 분들이 말한 부분들에 대해 몇 가지 중요 견해가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많은 기능을 함께 가져갈 수 있다. 사용자들이 이 서비스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사용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점이다. 또한 아카이빙에 있어서도 큰 강점을 두고 있다. 현재 EMC에 대한 시스템을 대부분 사용하고 있을텐데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전체적으로 아카이빙 비용이 90% 이상 절감 될 것이다. 이처럼 사용 가능한 부분이 어디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전략적으로 이용해야 한다. 오늘 말한 B2B는 매우 복잡한 분야로 그에 따른 도전과제 역시 무수히 많다. GXS는 파트너사들과 고급인력, 프로그램 등을 공유 하고 있기 때문에 속도와 비용, 퍼포먼스 개선에 있어서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우리에게 현재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비즈니스의 성장을 모색할 수 있는 아주 흥미진진한 시기이다. INTERVIEW - 바비 패트릭 GXS CMO “한국 기업 글로벌 경쟁력 확대 지원할 것” GXS는 어떤 회사인가 글로벌 B2B기업과 기업 간 데이터 연계, 금융회사나 제조회사들간의 시스템 인터페이스에 대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아시아권 진입은 27년, 한국에는 25년 정도됐다. GXS Trading Grid라는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수십만개의 회사들이 연계돼 있다. B2B 전자상거래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는 이유는 제품 공급망에서 실물이 흐를 때 그에 따른 정보 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납기일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 재고 납기 예측과 정보요청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이 이유다. 재작년 대비해 작년 상승률은 전 세계적으로는 20% 정도이며 한국에서는 매출 20% 성장에 더불어 수주는 약 40% 정도 성장했다. B2B 아웃소싱으로 기업들이 얻는 효과는 작년 영국의 글랜필드(cranfield) 대학이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고객만족도는 67% 상승, 속도는 약 4배, 유연성 역시 6배 이상이 증가했다고 밝혀졌다. 특히 글로벌화를 추구하는 국내 기업들은 바이어들이나 납품업체와 시스템을 대신해서 처리해주는 부분이 필요할텐데, 이미 외국에서 글로벌화 되어있는 회사들이 GXS와 함께 구축해왔던 사례가 많다. 일본의 도요타나 LG전자, 우정사업본부 EMS 서비스 등의 레퍼런스 등 보유하고 있다. 새롭게 글로벌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특화된 커스터마이징은 기존 국내 대기업들은 레이어별로 문제가 발생할 때 바이어들에게 맞춰야 했지만 GXS가 중간에서 이러한 문제점들을 조율·베스트 스탠다드로 바꿔주는 컨설팅 등을 진행하고 있다. GXS플랫폼과 GXS Trading Grid에 관해 설명한다면 지난 2004년도에 약 2400억원을 투자해서 GXS Trading Grid를 구축했다. 서비스 아키텍처로서 공유 플랫폼을 만들어 멀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보면 된다.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현재 10조건의 트랜잭션들을 처리했다.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노리고 있다. 한국 시장에서 GXS의 향후 계획은 현재 북미나 유럽에서 붐이 일고 있는 B2B와 클라우딩 컴퓨팅을 국내 기업들에 제공하는 것이 전략이다. 현재 약 100개의 고객사가 있으며 주로 글로벌화를 목표로 하는 대기업들을 위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