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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port] 지난해 1억 이상 공공IT 프로젝트 2737건, 2조8000억원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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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Report] 지난해 1억 이상 공공IT 프로젝트 2737건, 2조8000억원 소요

   
 
- KRG, 2010년 공공기관 IT용역 프로젝트 분석 지난해 국내 공공기관의 1억원 이상 IT용역 프로젝트는 총 2737건으로 약 2조8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9년 약 2조6000억원 대비 약 8% 증가한 규모로 1억원 미만 프로젝트까지 포함할 경우 전년 대비 증가율은 10%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IT시장조사기관인 KRG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공공기관 IT용역 프로젝트 분석’ 자료를 최근 내놨다. 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1억원 이상 공공 IT프로젝트 2737건의 평균 발주금액은 건당 10억3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분기별로는 3분기에는 평균 8억원, 1분기 9억원인 반면 2분기와 4분기에는 각각 10억원과 14억원으로 조사돼 4분기에 공공 IT프로젝트 관련 예산이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발주기관별 프로젝트 수요는 중앙부처가 전체의 31.3%인 8794억원을 지출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공기관 역시 전체의 31.2%인 8758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주업체의 경우 지난해 공공IT 시장에서 1억원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기업은 총 1034개사에 달했다. 이중 100억원 이상 수주한 기업은 29개사로 집계됐다. 특히 상위 4개사인 삼성SDS, LG CNS, SK C&C, KT가 전체 프로젝트의 47.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KRG가 본지에 제공한 ‘2010년 공공기관 IT용역 프로젝트 분석’ 결과의 주요 부문을 발췌해 소개한다. 지난해 발주된 공공부문 프로젝트 중 대형 규모의 상당수는 시스템 유지보수 계약에 따른 것이다. 일종의 운영위탁, 아웃소싱 부문으로 연간 베이스 기준으로 체결하는 발주 규모가 가장 큰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 100억원대가 넘는 대형급 프로젝트는 시스템 유지보수 및 운영관련 발주 규모다. 또 다른 특징은 최근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 오피스 및 모바일 시스템 구축 사업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농림수산정보센터가 추진한 스마트폰을 활용한 농어촌 서비스 구축사업과 귀농 귀축 교육 서비스 사업이 대표적이다. 또 경찰청에서 발주한 스마트폰 기반 증거분석프로그램 개발사업, 국민연금공단에서 발주한 스마트폰 홈페이지 구축사업, 도로공사 교통정보센터에서 발주한 교통정보제공 사업 등도 모바일 시스템 구축 사업의 사례라 할 수 있다. 지난해 모바일 오피스 관련 사업은 해양경찰청에서 SK텔레콤에 발주를 맡긴 모바일 오피스 시스템 구축 사업과 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의 모바일 오피스 환경 구축사업 등을 들 수 있다. 지난해 공공IT 프로젝트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사업이 늘었다는 점이다. 국토부는 자동차관리 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도로관리통합시스템, 국가 공간정보체계 구축, RFID 기반 물류거점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등 1000여억원에 달하는 사업을 발주했다. 여기에 국토지리정보원 등 산하기관 프로젝트를 포함하면 국토해양부에서 발주한 지난해 IT프로젝트는 1500억원에 달한다. 중앙부처 발주 금액, 전체의 31.3% 지난해 중앙부처가 발주한 IT 프로젝트 예산은 전체 공공IT예산의 31.3%인 8794억원으로 조사돼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공기관은 31.2%를 차지해 8758억원을 발주했으며 지자체(18.0%, 5061억원), 국방(10.9%, 3072억원), 교육부문(7.2%, 2029억원) 순이었다. 지난해 주요 중앙부처가 발주한 프로젝트 현황을 살펴보면,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운영중인 행정안전부가 총 2467억원의 예산을 지출했다. 이중 정부통합전산센터에 소요된 예산은 2141억원이다. 행안부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정보화 예산을 투자한 국토부는 지난해 공공IT 프로젝트 용역사업에 930억원을 발주했다. 국세청은 취업후 학자금 상환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국세청 홈택스시스템 유지보수 및 추가개발 사업, 국세통계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등에 총 874억원을 투자했다. 대법원은 등기업무 고도화 사업, 인터넷 등기소 전자지급 대행 서비스 사업 등에 총 737억원을, 대검찰청은 검찰 정보시스템 및 통신장비 등 통합 유지보수 사업 등에 70억원의 IT 예산을 투자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허청, 통계청, 관세청 등도 지난해 중앙부처 중 높은 비중의 정보화 투자를 단행했다. 특허청은 특허넷 기반 운영사업, 3세대 특허넷 설계 분석 사업, 전산장비 통합 및 확충 사업 등에 총 451억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관세청은 전자통관시스템, 관세행정 위험관리 고도화, 원산지 정보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총 355억원을 지출했다. 보건복지부와 환경부도 지난해 정보화 투자를 이어갔다. 보건복지부는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복지정보지식화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총 300억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환경부는 대기오염 측정망 운영관리 사업을 비롯해 온실가스 관리 인프라 구축 및 국가 온실가스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총 265억원의 예산을 지출했다. 이 외 경창철도 DNA 신원확인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공조조회 통합 포털시스템, 휴대폰 증거분석 시스템, 패스워드 분석 프로그램 개발 등에 60억원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기관·지자체도 다양한 IT프로젝트 진행 공기관들도 지난해 다양한 IT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공기관 중에서 가장 많은 IT 예산을 투자한 곳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이다. 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1285억원 규모의 IT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정보화진흥원은 지난해 국가공간정보체계 확산 구축 사업, 행정공간정보체계, 수요자 맞춤형 행정정보공동이용체계 사업 등을 진행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지난해 새올 행정시스템 유지보수, 표준지방세 정보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에 총 1090억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한국철도공사도 통합전산센터 운영 및 유지보수, 차세대 철도운영정보시스템, 철도 안전 환경 보건 관리 시스템 등에 395억여원의 예산을 투자했다. 이 외에 근로복지공단이 312억원을, 국민연금공단은 시스템 운영 비용 등에 총 283억원을 발주했다. 지방자치단체들은 주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도로대장 전산화 사업, 버스정보시스템 사업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자됐다. 용인시는 지난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에 189억여원을, 성남시도 지능형교통시스템 1단계 구축 용역에 129여원을 발주했다. 서울시의 경우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구축 사업에 102억여원과 통합 기록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에 86억여원을 투자했다. 상위 4개 업체, 공공IT 사업 절반 수주 지난해 공공IT 용역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수는 모두 1034개로 집계됐다. 이중 최소 100억원 이상의 실적을 거둔 기업은 29개사로 전체의 2.8%로 조사됐다. 이들 29개사가 거둔 실적은 전체 공공IT 용역 프로젝트의 67.8%인 1조9200억원의 실적을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상위 29개사 중 삼성SDS가 20.0%를 차지했으며 LG CNS와 SK C&C는 각각 11.5%와 9.1%를 점유했다. KT는 6.9%로 뒤를 이었다. 이들 4개사의 점유율은 전체의 절반에 근접한 47.5%를 차지했다. 즉 상위 4개 기업이 전체 공공IT 용역 프로젝트의 절반 가량을 차지한 셈이다. 이 외에 대우정보시스템(2.9%), LG엔시스(2.8%), 현대정보기술(1.3%), 케이씨씨정보통신(1.3%), 한진정보통신(0.8%), 엔디에스(0.8%) 등이었으며 상위 10개사 실적을 합하면 전체 프로젝트의 57.6%에 이른다. 삼성SDS, LG CNS, SK C&C 등 상위 업체들의 공공시장 경쟁은 지난해에도 치열하게 나타났다. 특히 중앙부처에서 발주한 프로젝트에서는 이들 3개사간 기존 텃밭을 중심으로 활발한 수주전이 전개됐다. 발주기관별 수주업체 현황을 보면, 중앙부처별로는 삼성SDS가 국세청이 발주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전산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기획재정부가 발주한 디지털 예산 회계시스템 위탁운영 사업을 수주했다. 이외에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발주한 2차, 4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LG CNS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제 4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 구축사업, 대법원이 발주한 등기업무 고도화 및 인터넷 등기소 전자지급 대행 서비스 사업 등과 특허청의 특허넷 기반운영 위탁사업 등을 수주했다. SK C&C는 국토해양부가 발주한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비롯해 정부통합전산센터의 3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 구축 사업 및 5차 전산자원 통합 및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또 통계청이 발주한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E 센서스’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KT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7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 구축사업을 비롯해 외교정보전용망 사업, 국가 정보통신망 2차 통합정비 사업, 중소기업청이 발주한 콜센터 ASP 구축사업 등을 수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외에 현대정보기술은 보건복지부가 발주한 병원정보시스템 사업, 포스코ICT는 정부통합전산센터가 발주한 제 7차 하드웨어 자원 통합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지자체 프로젝트 수주, 중견업체 선전 지난해 공기관별 프로젝트 수주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SDS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SDS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발주한 2010·2011년 시도 및 새올행정시스템 유지보수 사업을 비롯해 시도 및 시군구 행정정보 전산장비 유지보수 및 운영지원 사업을 수주했다. 또 한국철도공사가 발주한 차세대 철도 운영정보시스템 사업, 한국장학재단이 발주한 취업 후 학자금 상환 시스템 구축 사업도 수주했다. LG CNS는 한국연구재단이 발주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민원서비스 선진화 2단계 구축 사업, 국가 정보자원 개방 및 공동활용체계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케이씨씨정보통신이 수주한 공기관 프로젝트는 한국철도공사의 코레일 통합 전산센터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정보화시스템 사업 및 비상대비 자원 통합관리체계 구축 사업, 국민체육진흥공단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등이다. KT는 수도권매립지관리 공사가 발주한 통합반입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비롯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주한 정보시스템 통합 및 운영 사업, 경찰청 충북 지방 경찰청의 차세대 유선통합망 구축 사업 등을 공기관 프로젝트로 수주했다. 지난해 주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발주한 프로젝트 수주전에서는 삼성SDS, LG CNS, SK C&C, KT 등 대형 업체 외에 중견업체들의 실적도 돋보였다. 한진정보통신은 GIS DB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경상북도의 도로대장전산화 사업, 군산시 GIS 사업, 부산광역시 도로기반 지하시설물 DB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LG엔시스도 전산자원 유지보수 사업에서 강세를 보였다. LG엔시스는 부산광역시 정보시스템 자원 통합 유지보수 사업, 서울시 데이터센터의 정보통신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사업, 강원도의 정보시스템 통합 유지보수 사업 등을 수주했다. 지자체 프로젝트에서 대형 업체 중 삼성SDS는 용인시의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 서울시 버스정보안내시스템, 고양시 지능형 교통체계 사업 등을 수주했다. KT는 성남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발주한 u경기 소방인프라 구축사업, 인천시의 그린 통합데이터센터 전산기반 환경 구축 사업 등을 수주했다. SK C&C는 양주시 도시지역 광역 교통정보 기반 확충사업, 수원시 버스 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 등을, LG CNS는 서울시 통합 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경기도 교통정보센터 운영유지 관리 사업 등을 수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