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린 지스타, 게임업계 ‘5G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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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지스타, 게임업계 ‘5G 준비 돌입’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 등 클라우드 업체들 참여 눈길

김민철 기자
등록 2018.11.19 10:58
조회수 282

막내린 지스타, 게임업계 ‘5G 준비 돌입’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 등 클라우드 업체들 참여 눈길

김민철 기자


▲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G LTE보다 20배 빠른 5G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 모바일·온라인 게임과 비교하면 조연이지만 차세대 게임 주역으로 기대받는 가상현실(VR) 게임 등이 새로운 모바일게임으로 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막내린 지스타에서 게임업게도 발빠르게 5G 시대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4G LTE보다 20배 빠른 5G 시대가 열리면서 기존 모바일·온라인 게임과 비교하면 조연이지만 차세대 게임 주역으로 기대받는 가상현실(VR) 게임 등이 새로운 모바일게임으로 태동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와 NHN엔터테인먼트 등이 클라우드 시대를 대비한 참여도 눈에 띄는 모습이다.

이번 지스타에는 VR게임 콘텐츠 업체들이 BTC관과 BTB관에 부스를 개설했다. 넥슨, 넷마블, 에픽게임즈 등 대형 부스보다 작았지만 행사장 입구 등에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주요 VR 참가 업체로는 △VR테마파크 ‘몬스터VR’을 운영하는 GPM과 이마트가 함께 개발한 VR게이싱게임 ‘일렉트로맨 VR레이싱’ △스토익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좀비버스터즈VR △국내 VR게임 개발사 리얼리티매직의 ‘슈퍼퐁2’, ‘또봇 VR’등이 나왔다. △기가바이트는 자사 게이밍 브랜드 어로스(AORUS)를 통해 VR 레이싱 시뮬레이션 기술을 선보였다.

5G 시대에 가능한 모바일 게임 대회도 열렸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펍지가 주최한 e스포츠 대회 ‘KT 5G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스트리트 챌린지’다. KT와 펍지는 지난달 12일부터 모바일 배틀그라운드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