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코리아, 통합 SW정의 스토리지로 지능형 데이터관리 시장 진출
액세스 어플라이언스, 클라우드 스토지 빅데이터 환경 대비한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베리타스코리아가 멀티클라우드 기능과 장기 데이터 보존을 지원하는 통합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인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와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지’를 내놓고 시장 세몰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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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 |
데이터의 양과 데이터 스토리지 비용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기능이 필요해지고 있다. 전 세계 310억 개 이상의 익명 처리된 파일을 분석한 ‘베리타스 2017 데이터 게놈 보고서’에 따르면,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하는 인공 지능, 사물 인터넷과 같은 신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기업 데이터가 해마다 50% 가까이 증가하고 있다는 것. 따라서 기업이 보다 효율적으로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할 방법이 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베리타스는 기존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 포트폴리오에 비용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 요구를 해결하기 위해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선보이고 다양한 고객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는 멀티 프로토콜 액세스 및 복수의 클라우드 플랫폼 간에 데이터 이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제공하면서 사용이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이며 데이터 장기 보존용으로 활용이 가능한 어플라이언스 솔루션이다.
상당수의 기업들이 장기 데이터 보존 시 이용하고 있는 테이프 기반 백업 방식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데이터를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멀티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해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환경에 저비용의 스토리지 계층을 신속하게 구축하길 원하는 기업에 적합하다.
또한 기업의 성장 속도에 맞춰 손쉽게 스토리지 용량을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으며 베리타스의 기존 넷백업과 통합해 일관성 있게 장기적으로 데이터를 보존하고 보호해 준다. 분류 및 글로벌 중복 제거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기업에서 자체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하거나, 여러 주요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플랫폼을 저비용 스토리지 계층으로 프로비저닝하여 성능 요구 사항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클라우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따라서 기업은 민첩성과 확장성을 두루 갖추고 까다로운 복구 시간 목표(RTO)의 달성을 지원하는 통합 어플라이언스로 번거롭고 비용 부담이 큰 테이프 스토리지를 대체하거나 통합할 수 있다. 이밖에 기본 아카이브 저장소의 역할을 하면서 컴플라이언스 요건에 부합하고 유연한 아카이빙 보존용 스토리지를 제공해 주며 컴플라이언스를 위해서도 정책 기반 정보 계층화로, 데이터 보호 강화 및 비용 절감을 이룰 수 있다.
이번에 같이 선보인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 솔루션’은 기업이 저장된 데이터에 분석, 머신 러닝, 분류 기술을 적용해 데이터로부터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해준다.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벤더에 상관없이 유연성, 민첩성, 비용 효율성의 이점을 제공하면서 데이터센터 전환의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 증가로 지능형 스토리지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기업에서는 휴면 상태의 데이터로부터 통찰력을 제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솔루션을 구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최상의 비즈니스 성과를 지원할 수 있다”며, “앞으로 베리타스 액세스 어플라이언스와 베리타스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폭넓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