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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타이달스케일코리아 박운영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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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 타이달스케일코리아 박운영 지사장

타이달스케일코리아, 하이퍼커널로 강력한 컴퓨팅 파워 구현

interview / 타이달스케일코리아 박운영 지사장 


타이달스케일코리아, 하이퍼커널로 강력한 컴퓨팅 파워 구현 
기존 서버 가상화 역발상 통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HPC 시장 공략 
 
서버 가상화 마지막 퍼즐이 될 것을 자처하는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 공급 업체 타이달스케일코리아가 신년 초부터 국내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초대 지사장을 맡게 된 박운영 타이달스케일코리아 지사장은 CIOCISO매거진 본지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지금까지는 컴퓨팅 패러다임이 분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했다면 이제는 타이달스케일이 그 패러다임을 바꾸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 타이달스케일코리아 박운영 지사장
 
 
지금까지 컴퓨팅 구조가 분산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한 이유는 업무 부하에 따른 지연 및 장애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가상화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하드웨어 안에 여러 OS를 심어 서버 자원에 대한 최적화를 이뤄 왔던 것. 하지만 각각의 OS, 그리고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다보면 관리자가 이를 업무별로 나누거나 합쳐야하는 번거로움이 따른다. 특정 애플리케이션에는 특별한 라이브러리를 활용해야 한다. 
 
새로운 아키텍처를 심게 되면 프로그래밍과 코딩 작업을 하는데도 3~4일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은 기본이다. 또 이를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까지는 2~3주 시간이 걸린다. 새로운 디자인과 테스트에 소모되는 시간과 함께 분산처리 컴퓨팅이 가능하냐는 문제를 따져봐야 하는 현실적인 걸림돌이 있다. 
 
하지만 타이달스케일의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는  즉각적인 서버 사이징을 통해 데이터센터의 유연성을 제공하고 있다. 핵심 기술은 ‘하이퍼커널 기술’이다. 
 
저렴한 1U 서버로 수퍼컴퓨터급 성능 구현 
박운영 지사장은 “하이퍼커널은 지금까지 우리가 접해온 가상화와는 전혀 다른 기술로 
여러 개의 하드웨어 노드를 묶어 마치 하나의 대형 머신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나의 OS에서 CPU, 메모리를 공유하는 한편 마치 단일 CPU로 움직이는 것처럼 성능이 선형적으로 올라가 강력한 컴퓨팅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박운영 지사장은 “저렴한 1U 서버를 구매하면서 수퍼컴퓨터 급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이 자사 솔루션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가 CPU, 메모리, 스토리지, 네트워크 등 여러 노드의 모든 자원을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될 수 있게 해준다. 
 
아키텍처링을 통한 프로그래밍과 코딩 과정도 단순해 단지 3일 만에 처리할 수 있다는 것. 여기에는 단일 CPU 기술과 머신러닝, 기존 인피니밴드보다 30% 빠른 타이달스케일만의 독특한 기술로 만든 네트워크, 하이퍼커널 기술이 합쳐진 결과이다. 
 
현재 타이달스케일의 솔루션은 오라클과 IBM 클라우드 서비스에 활용되고 있다. 오라클의 경우 500코어, 8TB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활용하고 있으며 IBM의 경우도 400코어까지 서비스 활용이 가능하다.  
 
박운영 지사장은 “저렴한 1U 서버를 구매하면서 수퍼컴퓨터 급의 성능을 낼 수 있는 것이 자사 솔루션의 특징”이라며 “10대의 서버를 구매해 각각의 서버 컴퓨팅 자원을 합쳐 90%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으며, 리소스도 자유롭게 활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타이달스케일코리아는 국내의 경우, 주로 컴퓨팅 자원이 많이 요구되지만 비용을 효율화 하고, 온프레미스 형태의 서비스가 필요한 엔터프라이즈 시장에 자사의 서버 솔루션이 효율적으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연말에 국내 지사를 설립한 타이달스케일코리아는 6개의 파트너사를 새로 구축하는 한편 HPC와 빅데이터 분석 수요가 높은 기업과 공공 기관에 소프트웨어 정의 서버를 공급해 필요한 규모의 서버를 즉시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