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스토리지, 클라우드 올플래시 데이터 플랫폼 출시
지역적 떨어져있는 센터에서 업무 연속성 실현
방창완 편집국장 bang@ciociso.com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을 발표하고 시장 진출에 나섰다. 퓨어스토리지의 새로운 데이터 플랫폼은 최신의 하드웨어와 함께 25개 이상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능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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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퓨어스토리지코리아 배성호지사장 |
엑티브클러스터, 정책기반 QoS 등 다양한 기능 소개
클라우드상에서 업무를 충족시키기 솔루션으로, 퓨어스토리지의 퓨리티 FA 5.0 소프트웨어는 첫 번째 액티브클러스터 기능은 자체 데이터 센터 외에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는 센터들 사이에서 비즈니스를 위한 업무 연속성을 실현해 준다. 또한 정책 기반 QoS는 다양한 종류의 업무를 단일한 플래시 저장장치로 통합해준다. 이는 서비스 사업자들이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하는데 필요한 필수적인 데이터 저장 솔루션으로 인식되고 있다. 클라우드 스냅 기능은 스냅샷을 퍼블릭 클라우드와 일반 스토리지 간에 이동시키는 새로운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퓨어스토리지는 다이렉트 플래시 쉘프도 발표했다. 다이렉트플래시 쉘프는 퓨어스토리지만의 소프트웨어 정의 다이렉트 플래시 모듈을 활용해 플래시 저장장치 용량을 한정적으로 제공했던 것 이상으로 확장시켜 준다.
퓨어스토리지는 빅데이터를 위한 플래시 블레이드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였다. 플래시 블레이드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속도가 빠른 데이터로 만들며, 반복적인 실시간 분석, 고급 인공지능(AI) 및 머신러닝 및 모든 크기의 데이터에 대해 분석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준다. 대용량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처리하기 위해 75개 블레이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운영 가능토록 했다. 8페타바이트(PB)까지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미디어, 헬스케어 및 고급 분석을 위해서도 초고속 올플래시 S3 오브젝트 저장과 기존의 8테라바이트(TB) 및 52TB 용량 구성을 보완하는 17TB 블레이드도 선보였다. 이밖에 클라우드 환경을 위해 기업이 어떤 종류의 클라우드를 선택하든 상관없이, 다중 클라우드 환경에서 스토리지를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퓨어스토리지코리아 배성호 지사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시대의 생명과도 같다. 한국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더 이상 유행어에 그치지 않으며, 국내 기업 중 40%가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이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창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디지털 비즈니스는 새로운 계층의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통해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필요로 한다며, 퓨어스토리지는 실시간 분석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통해 데이터 중심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IDC에 따르면, 2020년까지 최대 약 50제타바이트(ZB)의 데이터가 생성되며, 5년 뒤인 2025년에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기록해 180ZB의 데이터가 생성될 것으로 추정된다. 센서,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카메라 및 무수히 많은 연결 기기들의 발전으로 인해 데이터 생성의 축이 인간에서 기계로 이동하고 있으며, 데이터양은 폭증하고 있다. 기업이 이를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스토리지를 도입하도록 돕기 위해 퓨어스토리지는 이번에 새로운 하드웨어 와 소프트웨어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