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임 CIO 정종순 전 광주농협본부장 임명 농협의 새로운 CIO에 정종순 전 광주농협본부장(상무대우)이 임명됐다. 정종순 신임 CIO는 1955년생으로 전남 장흥에서 태어났으며, 농협대를 졸업했다. 전남농협 검사역, 광산지점장, 장흥군지부장, 화순군지부장, 영광군지부장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08년 12월부터는 광주농협 본부장직을 역임했다. IT 분야의 근무 이력은 없다. 한편 김일헌 전 CIO (상무대우)는 충북농협지역본부장으로 이동했다. SK텔레콤 신임 CIO에 한남석 상무 SK텔레콤의 CIO인 정보기술원장에 한남석 전 SK C&C 애플리케이션 개발본부장이 상무로 선임됐다. 신임 CIO인 한 상무는 SK텔레콤에서 지난 99년 SK C&C로 옮긴 이후, 이번 인사를 통해 CIO로 SK텔레콤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SK텔레콤 CIO였던 권혁상 정보기술원장은 24일 네트워크 부문장으로 승진했다. 김춘태 한라공조 상무, 국내 법인으로 복귀 김춘태 한라공조 상무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2년간의 캐나다 순환근무를 마치고 국내 법인으로 복귀했다. 김 상무는 회장직속 정보전략실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2002년부터 2008년까지 한라공조 IT책임자로 근무해왔다. 그는 한라공조 캐나다 법인장 재임시절, 북미 자동차 시장의 회복·신규 수주 확대와 매출을 40백만 불에서 80백만 불로 100% 증가시키는데 일조했다. 김 상무는 “회사의 경영 환경과 전략의 변화로 새로운 IT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글로벌 IT능력을 갖추기 위한 자기계발과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LG화학 한민기 ·LIG손해보험 김형직 상무 승진 LG화학 CIO인 한민기 수석부장과 LIG손해보험 CIO인 김형직 이사가 지난 연말 LG그룹 인사에서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한민기 LG화학 상무는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지난 2008년부터 CIO 역할을 해왔다. 그는 LG화학 정보전략팀 부장시절부터 LG화학의 ERP 도입, BPM 도입 등 IT 혁신을 주도해왔다. 김형직 LIG손해보험 상무는 지난 1998년 LIG손해보험에 입사해 IT 기획업무를 맡아왔고, 2008년부터 LIG손해보험의 CIO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성공적으로 차세대 프로젝트를 마무리했다. GS건설 CIO에 박종국 상무보 선임 지난해 12월 GS건설 신임 CIO에 박종국 상무보가 선임됐다. 박종국 상무는 그동안 GS건설 IT기획팀 부장직을 수행하며 모바일을 이용한 TPMS 구축 등 업계 IT발전에 힘써왔다. 박 상무는 차후 FMC 도입 등으로 인한 UC환경 인프라 구축과 IT융합에 힘쓴다는 계획이다.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에 장광수 센터장 선임 행정안전부 신임 정보화전략실장에 장광수 전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이 선임됐다. 장광수 실장은 행정고시 24회로 정보통신부 정보화기반과장, 인터넷정책과장, 정보기반정책관, 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을 역임한 IT 전문가로 꼽힌다. 행정안전부에서는 정보보호정책관, 정보기반정책관으로 등으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전임이었던 강중협 전 실장은 한국정보화진흥원 부원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것이 유력하며, 정부통합전산센터장에는 김경섭 전 행정정보공유추진단 부단장이 선임됐다. 신임 정부정보화협의회장에 강재화 국토부 과장 선출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지난달 9일 총회를 개최하고 15대 회장에 강재화 국토해양부 정보화담당관을 선출했다. 공공부문 발주자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기도 한 강 과장은 “두 협의회 간에 공통 분모가 많은 만큼 두 역량을 엮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키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정보화협의회는 서울, 과천, 대전 등 중앙부처별로 흩어져있는 정보화 조직의 역량을 응집하기 위해서 지난 1990년 발족됐다. 이경의 전 통계청 부이사관이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 이 전 14대 회장은 김찬회 산림청 정보통계담당관이 역임했다. 한국전력공사 CIO에 박진 전 한국관광공사 CIO 선임 한국전력공사의 새로운 CIO(ICT기획단장)에 박진 전 한국관광공사 CIO가 선임됐다. 박진 CIO는 삼성SDS 출신으로 한국관광공사의 E-Tourism 본부장직을 지내며 ITIS 통합 관광비지코리아(관광홈페이지 통합)프로젝트 등을 진행했다. 이번 인사와 함께 한전의 IT부문은 ICT기획단 아래 ICT기획팀, PI팀, IT개발팀, ICT표준화팀, 정보보호팀으로 운영된다. 또한 기존 IT운영처는 IT운영센터로 운영되며 유동희 센터장이 임명됐다. LGD CIO 출신 현병탁 상무 LG CNS로 LG디스플레이의 CIO와 업무혁신담당을 맡았던 현병탁 상무가 새해부터 LG CNS로 자리를 옮긴다. LG CNS는 최근 IT아웃소싱 사업을 강화하고 품질경영센터를 신설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LG CNS는 지난 2009년 LG전자 업무혁신팀의 김태극 전무를 영입한 바 있으며 이번 현 상무까지 그룹 관계사 CIO 출신 임원을 잇따라 영입하게 됐다. 한편 LG CNS는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신사업 육성과 적극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2020년 매출 10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