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0 (월)
▲ 김상열 리미니스트리트 지사장 |
ERP 라이선스·유지비용 50%절감 새로운 솔루션 출시
리미니 스트리트 한국진출
지사장엔 한화그룹 CIO출신 김상열 氏
오라클, SAP로 양분되어 있는 ERP시장에 리미니스트리트가 비용 절감과 차별화된 유지보수 서비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세쓰 레빈 리미니스트리트 CEO는 “매년 오라클, SAP의 라이선스와 유지보수 비용의 50%를 절감할 수 있다”며 “연간 총유지보수 비용을 90% 줄인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김상열 한국지사장은 “리미니스트리는 유지보수가 강점으로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강요하지 않으며, 모든 고객에게 한국어가 가능한 수석 엔지니어(PSE)가 배치되어 긴급한 문제에 15분 내로 응답 한다”고 강조했다.
오라클과 SAP를 사용하는 기업들은 매년 유지보수 비용으로 22%를 지불하고 있다. 주요 불만사항은 불필요한 업그레이드를 강요받을 뿐 아니라, 유지보수비용을 지불함에도 별 도움을 받고 있지 않다고 느끼는 점이다.
리미니 스트리트는 유지보수 비용을 매년 11%를 받는다. 전환 시에도 15년간 업그레이드를 강요하지 않는다. 산업군에 상관없이 오라클, SAP를 사용하는 모든 기업을 지원할 수 있다.
김상열 지사장은 “국내 IT 기업들은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등의 혁신 기술에 투자를 원하고 있으나, 예산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CIO의 예전역할은 데이터센터 관리였다면, 이젠 기업성장을 고민해야 한다. IT예산을 현상유지에 쏟아 붓지 말고 IT가 회사의 진정한 동력이 되도록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장은 LG CNS, 한국EDS 등을 거쳐 최근 DBCS 전무를 역임했다. 한화그룹 CIO로서 한화 계열사의 전략적인 IT 투자 및 혁신 계획도 주도했고 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그룹 및 KT 등에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울대학교 산업 공학 석사.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