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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인기에 보안SW 수요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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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PC 인기에 보안SW 수요 늘어난다

   
 

이지혜 jh_lee@biziton.com 국내에 애플의 아이패드와 삼성전자의 갤럭시 탭이 보급되면서 태블릿PC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태블릿PC에 적용될 보안소프트웨어가 관심을 끌고 있으며 관련업계의 움직임 또한 분주해지고 있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는 작년 9122억원의 보안소프트웨어의 시장규모가 올해는 10%이상 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2014년에는 1조3000억 원대로 불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와 해외에서 보안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넷북 등의 보급 확대로 향후 수년간 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근 관련 업계 자료에 따르면 현재 포춘 500대 기업 가운데 65%이상이 아이패드를 업무에 사용 중이거나 사용을 고려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750만대의 아이패드가 판매됐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면에서 태블릿PC 보안은 기업의 생산성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태블릿PC는 백신뿐 아니라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솔루션 등 다양한 보안 제품을 탑재하고 있다. 태블릿PC가 스마트폰과 일반 PC의 중간 형태로 양쪽에서 문제가 될 수 있는 대부분의 보안문제를 포함하고 있어 태블릿PC 제조사별로 각자의 보안정책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모바일, 태블릿 PC공급이 늘어나면서 이들 제품에 기본적으로 탑재되거나 계획이 예상되는 보안제품의 수요도 더불어 증가할 전망이다. 가트너에 따르면 전 세계 태블릿PC의 판매량이 작년 1950만대 판매량에서 내년에는 약 181% 상승한 5480만대를 기록한다는 전망이다. 국내 소프트웨어 업체인 인프라웨어의 경우 스마트폰 보안시장 진출을 위해 스마트폰 보안업체 쉬프트윅스 인수를 추진해 향후 모바일 및 태블릿 PC업체들의 보안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이미 HP, 인텔 등 유수 기업들이 맥아피 등 보안업체를 인수하는 등 보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라며 “인프라웨어 역시 보안업체 인수를 추진하는 등 모바일 보안 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하려는 노력들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기업인 시만텍 역시 최근 글로벌 차원의 모바일 보안 전략을 발표하는 등 기존 스마트폰 보안에서 아이패드 등 태블릿 PC보안에도 적합한 제품을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주니퍼는 이미 아이패드용 보안 애플리케이션 제공과 함께 엔드유저들에게 다양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안전한 기업 네트워크 리모트 엑세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 탭은 갤럭시S와 마찬가지로 안철수 연구소의 제품을 기본으로 탑재해 보안강화에 역점을 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