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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모바일 클라우드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 새로운 금융 IT전략 구상해야

최근 금융권에서 보안에 대한 요구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한편으로 업무효율성에 대한 현업의 관심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가상화 전문기업인 VM웨어코리아의 유재성 지사장은 제 216차 금융CIO 세미나를 통해 “최근 보안 및 해킹 등 다양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CIO의 유연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VM웨어는 데스크톱 가상화뿐만 아니라, 유연성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최적의 기업 운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광수 기자 ksyang@ciociso.com

   
▲ 산다니 머천다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
이번 세미나에서는 산다니 머천다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이 기업들의 IT 환경을 분석했다.
우선, 메인프레임 시대에서의 기업들과 CIO는 몇천 명의 사용자와 백여 개의 애플리케이션만 관리하면 됐다. 그러나 클라이언트-서버 시대에 들어오면서 기업은 몇백만 명의 사용자와 수천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게 됐다. 이에따라 관리감독에 멈춰있던 IT는 용도에 맞게 최적의 솔루션 제공으로 변화해 갔다.
클라이언트-서버중심의 IT 패러다임이 또 다시 변화하고 있다. 모바일-클라우드 시대로 접어들고 있는 것이다. 모바일을 통해 수 천만 명의 사용자 수와 수 백만 개의 어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와 모바일을 통해 사용되고 있다.
산다니 머천다니 사장은 “한편 금융기업은 복잡한 현업 비즈니스로 인해 효율적인 IT 구축을 고민하고 있다”며 “VM웨어는 금융기업에서 보다 합리적으로 IT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세 가지 방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는 세 가지 방안으로 엔드유저 컴퓨팅,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 센터 구축,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도입을 주장했다.
   
▲ 유재성 VM웨어코리아 지사장
그는 최종사용자가 보다 적극적으로 각종 디바이스를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제시해야 하고, 소프트웨어를 통해 데이터센터를 보다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퍼블릭, 프라이빗,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통해 유연한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산다니 머천다니 사장은 “최근 PC구매가 줄어들고 있고, 업그레이드에 대한 비용도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며 “이러한 비용을 모바일이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대한 투자를 통해 과거의 체계를 유지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준비하는 것이 기업의 CIO가 가져야할 혜안일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환경에 최적화된 VDI 구현

“수학에서 ‘100 - 1 = 99’이다. 그러나 보안에서 ‘100 - 1 = 0’다. 최근 벌어지고 있는 보안사고를 통해 보안으로 인해 기업이 금전적인 피해와 동시에 기업 이미지에도 상당한 타격을 입는 모습을 살필 수 있다”
이효VM웨어코리아 기술영업총괄이사는 이와 같이 보안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VDI를 통한 안전하고 경제적인 금융단말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나 기업은 다양한 종류의 애플리케이션과 이에 대한 데이터 접근성, 점차 다양해지는 플랫폼, 다양한 디바이스 접근성으로 인해 새로운 환경을 맞이할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해 졌다. 점차 다양해지는 환경에 대응하고자 각 환경에 맞는 보안을 구축하는 것도 CIO의 역할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 포인트 솔루션으로 준비하는 경우, 하드웨어 성능 충분히 이끌어 내지 못하고 성능저하를 일으킨다. 실질적으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을 구축하려는 보안이 현업업무를 저해하는 것이다.
이 이사는 “금융기업의 보안환경도 현재의 병원환경처럼 별도의 무균실을 만들고 이를 관찰할 수 있게 만드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데스크톱 가상화를 통해 기업의 중요 데이터를 운영할 수 있지만, 소유할 수 없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VM웨어는 vSphere 위에 독립된 데스크톱 가상화(VDI)를 제공해 작업공간에 대한 분리를 할 수 있다. 기존 데스크톱 PC를 서버상의 가상화 환경에서 동일하게 구성하지만, 사용자의 클라이언트 단말은 가상 데스크톱으로부터 화면 이미지만을 전송받을 수 있다.
   
▲ 이효 VM웨어코리아 기술영업총괄이사
뿐만 아니라VM웨어는 고객환경에 적합한 다양한 종류의 단말 선택을 통해 기존의 단말기를 이용해 기존 투자된 자산을 보호하고 경제성을 높일 수 있으며, 반대로 제로 클라이언트를 통해 보안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단말기 지원을 통해 동일한 가상데스크톱 환경을 제공한다.
이 이사는 “이제 금융기업에서는 망분리 구축에 대한 비용뿐만 아니라 새로운 단말기에 대한 호환성, 가상머신의 격리성, 보안성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VM웨어는 궁극적으로 가상화를 통해 금융기업이 안심하고 펼칠 수 있는 보안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3월 14일,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으며, ‘모바일 클라우드 시대의 금융 IT전략’이라는 주제로 보안환경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안이 소개됐다.

 

 Q&A
이효 VMware 기술영업총괄이사의 발표가 끝나고 참석자들의 질문 시간이 있었다. 아래는 질의응답 내용
 
 
▲ 유재국 시티은행 전산본부 본부장
Q : 결국 최종단말기를 통해 정보가 보여진다. 이를 스크린캡처를 통해 고객정보가 유출될 수 있지 않은가?

A : A통신사의 경우 물리적으로 단말기 두 대를 사용해 보안강화를 실시하고자 했으나, 그러한 보안환경에서도 USB를 통해 유출될 수도 있다. 그러면 최종단말기에서 원천적으로 정보를 가져나갈 수 없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VM웨어 VDI는 제로클라이언트를 지원해 외부로의 유출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물론 모바일도 이러한 스크린캡처 방지 기술이 있다. 작업은 가능하지만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스크린캡처를 방지하는 에어와치 포인트 솔루션을 통해 외부로의 유출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다.

   
▲ 황수범 KDB 산업은행 금융전산실실장
Q : 과거 VDI는 서버 1대당 30유저까지 가능했다. 현재 서버 1대당 적정 유저수는 얼마인가?

A : 최근 하드웨어의 급격한 발달로 사용할 수 있는 유저 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외국의 경우 보통 1대의 서버 당 100명의 유저를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보다 빠른 업무환경을 원하고, 금융기업의 경우 보다 복잡한 업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보다 적은 40명에서 50명을 지원한다.
물론 이러한 사양은 하드웨어 성능이 좋아질수록 더 확장되고 있는 추세이다. 앞으로의 VDI구축 추세는 서버 대당 몇 유저를 유지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나 고사양으로 단말기를 지원하는가로 변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