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현실이 되다
최근 기업의 IT 혁신 중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최대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기업 현장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경영 혁신을 주도하고 미래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매진하고 있는 유영민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과 미래를 예측하고 그 지식을 환원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는 미래학자 차원용 박사가 공동으로 엮은 ‘상상, 현실이 되다’가 출간됐다.
이 책의 저자 유영민 사장은 한국 소프트웨어 진흥원장, 포스코경연연구소 사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LG CNS 부사장 시절부터 사업전략 수립과 신사업 발굴을 모색해왔다. 또한 동탑산업훈장, 존경받는 CEO대상, 올해의 CIO상 등을 수상하며 아날로그식 경영이 아닌 미래 예측과 현실화될 세상을 내다보고 준비하는 경영자로 알려져 있다.
공동 저자인 차원용 박사는 아스팩미래기술경영연구소의 대표 소장으로 국제미래학회 과학기술위원장, 미래창조과학포럼 대표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등에서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자는 수십 년 전의 공상과학 소설이나 영화에서 상상했던 기술들이 이미 현실이 돼 우리 삶의 일부가 되고 있다며, 미래의 신기술은 결국 상상에서 출발한 것들이 만들어진다고 조언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규 시장이 생겨나며, 미래 비즈니스와 일자리로 연결된다고 덧붙이고 있다.
책에서는 △‘과거로부터 시작된 상상이 현실이 되기까지’△‘자연에서 발견한 새로운 미래’△‘생명나무, 불가능은 없다’△‘우리가 살게 될 30년 공간을 엿보다’△‘시간을 상상하고 디자인하라’△‘SF 영화 ? 그 최첨단 세상은 현실이 되고 있다’란 주제로 아흔 가지의 이야기를 저자만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통해, 독자가 다양한 영감을 얻을 수 있도록 재밌고 쉽게 풀어냈다.
저자는 책에서 “굳이 뉴턴처럼 놀랍고 획기적인 연구일 필요도 없다. 필요한 것에 대한 상상, 그 상상의 실현, 이것이면 된다”며 “다양한 상상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들과 융합을 통해 우리가 살게 될 미래 세상을 밝힐 훌륭한 창조물이 태어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신 동향과 함께 기술적인 부분을 포함, 보다 구체적인 내용과 향후 발전 방향까지 담아내도록 노력했다”며“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미 미래의 세상에 다가가고 있는 독자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