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일)
미래에셋증권, 정보계 시스템 개편 완료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초부터 구축 돌입한 정보계 시스템 개편이 완료돼 12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증권은 고도화된 마케팅 활동과 고객 응대 서비스 강화를 위해 ‘고객 중심의 전사 데이터 허브 인프라 구축’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진행해왔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업무의 연속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최적의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이 관건이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한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 10년간 EMC 미드레인지 스토리지를 사용해왔으나, 이번 프로젝트를 2개월간의 성능 테스트를 거쳐 IBM시스템 스토리지 ‘DS8870’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김정우 미래에셋증권 스마트인프라본부장/상무는 “이번 정보계 시스템 개편을 통해 전사적인 데이터 표준화와 분석 활동이 가능해져 고객을 중심에 두는 보다 효과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객에게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