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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 김윤덕 다우기술 솔루션 부문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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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 김윤덕 다우기술 솔루션 부문 부사장

“저비용 고효율 IT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

다우기술은 1986년 설립해 약 30여 년간 대표 IT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론 최초로 거래소 상장을 통해 대한민국 IT의 도전과 열정을 보여 왔다. 세상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뜻 다우(多佑)기술은 최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IT 분야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특히 가상화, 오픈소스, 빅데이터 등 IT 분야의 핵심 솔루션의 공급은 물론, B2B/B2C를 아우르는 인터넷 서비스, 게임, 영화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또한 중국과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국내를 넘어 아시아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김윤덕 다우기술 솔루션부문 부사장을 만나 다우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봤다.

양광수 기자 ksyang@ciociso.com


   
▲ 김윤덕 다우기술 솔루션 부문 부사장
오픈소스, 가상화, 빅데이터를 통한 시장 개척

김윤덕 다우기술 부사장은 “가상화의 경우 금융감독원의 망분리 가이드라인으로 권고되며 내년부터 집중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며 “실제 업무에 있어서도 가상화가 많이 쓰이고 있어, 내년부터 서버네트워크 망분리 분야를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는 오픈소스에 대해 많은 고민을 털어놨다. 오픈소스는 라이선스를 무상으로 저렴하게 사용하자는 취지인데 이를 통해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취할 것인지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김 부사장은 오픈소스 의 핵심은 좋은 기술력이고, 결국 오픈소스를 다루는 전문인재를 통해 비즈니스가 일어날 것이라고 시장을 예측했다.
또한 다우기술은 고객의 IT 운영을 통해 얻어진 엄청난 양의 로그파일을 수집·분석해 어디에서 어떤 문제가 일어날 수 있는지 예견하고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비즈니스에 접근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가상화, 오픈소스, 빅데이터는 아직까지 외산 솔루션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며 “향후 국내 좋은 기술력을 가진 기업이 등장한다면 함께 시장을 개척하고자 하는 좋은 동반자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업의 혁신, IT트렌드를 분석해야

“미래의 IT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인력과 운영, 리소스가 하나로 합쳐지는 어플라이언스(appliance) 모델로 진화할 것 이다. 따라서 속도와 비용측면에서 과거에 비해 효율성을 제고하고 얼마나 단순화 시킬 수 있는지가 기업의 핵심역량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김윤덕 부사장은 IT의 향후 발전전망을 내다보며, 기업의 핵심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나 기업과 기관의 CIO는 IT 트렌드에 대해 많은 고민과 고찰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고민을 통해 현업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이 IT로 인해 근무환경이 변화했다는 피드백이 오는 기술이야 말로 기업의 혁신기술 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속도가 1, 2초 빠른 것은 IT 엔지니어 측면에서 의미가 있는 것이지 실무적인 측면에서의 체감 속도는 그리 크지 않다”며 “그에 비해 빅데이터 같은 IT 신기술이 정보를 생산해 기업의 영업에 영향을 미친다면 이것이야말로 기업의 혁신기술”이라고 말했다. 최근 들어 IT 부서 없이는 현업의 업무가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않아, IT 부서와 현업부서의 조화가 과거 어느때 보다도 중요해졌다. 이런 시점에서는 IT 부서가 현업의 업무를 정확하게 파악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김 부 사장의 의견이다.
이와 함께 그는 기업의 IT 환경이 모바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분석, 그리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해 덧붙여 말했다. 최근 모든 기업은 스마트하게 자산을 운영하고 비즈니스에 활용하고자 하는 추세라며, 이에 따라 고객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나 IT를 사용하는 현업부서에서 비즈니스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의 CIO 는 물론 모든 C레벨 임원들에게 정량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전문지식이 동반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IT 부서를 요리사라고 비유하자면, 이전에는 요리사의 감각에만 의존한 요리만이 가능했다”며 “이제는 모바일 매체를 통해서 고객의 입맛을 수집하고, 이를 빅데이터를 통해 최고의 맛을 분석하고, 많은 양의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클라우드 환경이 필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기술력을 겸비한 기업으로 성장하고파

“현업과 IT는 더 이상 떨어질 수 없는 관계로 성장했다. 현업의 요구를 바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IT 기술뿐만 아니라 데이터 처리 기법 등이 요구될 것이다. 앞으로의 IT는 인류학, 사회학, 인문학이 하나로 융합한 보편적 기술로써 대두될 것이다”
김윤덕 부사장은 과거 컴퓨터가 IT 엔지니어만이 다루던 기술에서 누구나 모두 다룰 수 있는 일반적인 기술로 변화되고 있다면서, 지금 기업이 고민하고 있는 IT 신기술을 현업부서가 바로 다룰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나 이미 분석분야에는 사용자가 이용하기 쉬운 툴들이 등장하면서 마케팅 부서를 비롯한 현업부서에서도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향후에는 마치 엑셀이나 워드를 다루듯이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인터페이스 기술들이 각광받을 것이라 덧붙였다.
김 부사장은 또한 “고객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기술적 고민과 함께 다양한 방법론을 구축 하고 있다”며 “전문가뿐만 아니라 누구나 다룰 수 있는 솔루션 을 제공해 기업에게 저비용 고효율 IT 아웃소싱을 제공하는 것이 다우기술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다우기술은 앞으로 공공 SI 사업에서 손꼽히는 기업이 되고자 입지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가상화, 오픈소스, 빅데이터 분 야에 특화된 SI 업체로 발돋음해 향후 ITO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역량을 발휘할 계획이다.

김윤덕 다우기술 솔루션부문 부사장

1987 - 1995 다우기술 / 차장
1995 - 2001 한국인포믹스 / 이사
2001 - 2002 다우데이타 / 이사
2003 - 2005 다우기술 / Account사업본부 본부장 이사
2006 - 2007 다우기술 / Account사업본부 본부장 전무
2008 다우기술 / 영업본부장 전무
2009 - 2012 다우기술 / 솔루션부문 부문장 전무
2013 - 현재 다우기술 / 솔루션부문 부문장 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