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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화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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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글로벌화에 박차

CJ대한통운, 글로벌화에 박차

이지혜 팀장 jh_lee@ciociso.com

지난달 통합 CJ대한통운이 출범했다.
CJ대한통운은‘2020년 글로벌 Top 5 물류기업’이라는 비전 달성뿐 아니라 글로벌 M&A 및 인프라 확충 등에 총 5조원 이상을 투자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핵심 사업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CJ대한통운은 국내 종합 물류사업부문에서 과거 CJGLS와 대한통운 양사가 보유하고 있던 인프라 재배치 및 통합으로 운영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일괄 물류체계를 구축해 독보적인 영업 및 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택배사업에서는 국내 최대 인프라를 기반으로 배송 밀집도를 높여 1일 2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개선하는 동시에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나가게 된다.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기존 3자 물류에 IT시스템과 컨설팅 기능을 강화한 4PL(4자 물류)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를 위해 CJ대한통운은 2017년까지 물류 IT시스템을 개발하고 전략산업군 별 표준모델 구축과 프로세스 컨설팅 인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글로벌 진출을 위해 통합 CJ대한통운은 전 세계 16개국 71개 거점을 갖추게 됐으며 2020년까지 50개국 200개 거점으로 확대시킨다는 전략이다.
또한 미얀마, 캄보디아 등 인도차이나 반도와 중동/동유럽/북중미 지역에 신규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향후 유럽과 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하게 된다.
통합작업을 위한 IT인프라 최적화를 위해 인프라 통합작업 역시 동반됐는데, 대표적인 작업으로는 대한통운의 서버들이 송도IDC센터로 통합된 것이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연간 약 2억 원의 운영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재 남아있는 대한통운의 작은 서버들이 송도 IDC에 이전될 경우 추가적으로 연 약 2억원의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뿐 아니라 IPT를 대한통운에 적용해 연간 2억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지점 간 소통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CJ대한통운 측은 전했다.
통합작업을 바탕으로 글로벌 물류사업을 강화해 나가기 위한 작업 역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정태영 CJ대한통운 상무는“기존 대한통운이 갖추지 못했던 해외시스템들을 CJGLS기반으로 묶는 작업을 진행했다”며“대한통운 해외 10개 법인에 이 작업에 포함되며 오는 7월초 미국법인을 끝으로 해외 통합작업이 완료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포워딩이나 CL과 관련된 운영시스템들이 하나로 통합되는 부분으로 글로벌화를 위한 CJ대한통운 입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CJ대한통운은 또 해외택배사업 역시 베트남, 중국 등을 비롯해 점차 확산해가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 한국형 택배 시스템과 비즈니스를 오픈한 CJ대한통운은 CJ오쇼핑 등과 협업해 베트남 사업 안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