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스마트 폰 연동 모두 잡는다”

CCTV, DVR, VMS에 스마트 폰 접목

현대인의 일상을 변화시킨 스마트 워킹 및 모바일 워킹은 다양한 디바이스 확장으로 인해 멀티미디어 딜리버리가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에 고화질에 대한 사용자 요구가 증가하면서 늘어나는 대용량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전송하고, 스마트 폰 사용으로 서로 떨어져 있는 직원들 간의 소통을 위한 것이 중요한 부분이 됐다.
특히 보안관제 분야는 과거 모든 데이터가 관제로 모이는 시대에서 현재는 다양한 의사결정자가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할수 있어야 하며, 더 나아가 CCTV가 없는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스마트 폰을 통해 영상을 실시간으로 관제실과 다른 관계자에게 보내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이니셜티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디바이스, 디바이스와 디바이스 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추구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High Performance Multimedia Company’로서 새로운 유무선 컨버전스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이지혜 팀장 jh_lee@ciociso.com

국내 모바일 멀티미디어 전송 솔루션 시장은 양방향 음성, 영상, 메시징을 가볍게 구현해 다양한 플랫폼 위에서 구현해야 한다는 조건을 요구 받고 있다. 또한 이러한 솔루션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되는 분야는 보안 감시 시장으로 점점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기업인 이니셜티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위해 통합관제, 카메라, DVR기업들과 협력해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SO9001, NET(신기술) 인증을 통해 검증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체 개발한 모바일 멀티미디어 전송 솔루션인 TBlock을 바탕으로 CCTV, DVR, VMS 등 영상보안 시스템에 보다 편리하게 스마트 폰을 활용해 다양한 영상 보안 서비스 구축을 돕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니셜티는 영상보안 시장뿐 아니라 교육, 방송, 통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SI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다양한 산업군 내 보안요소로 자리매김

이니셜티는 코어 솔루션인 모바일 멀티미디어 전송 솔루션 TBlock으로N스크린 및 멀티미디어 서비스 환경에 맞게 직접 개발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또는 라이브러리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 “관계사들과의 협력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카메라, 관제, DVR 회사들과의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모바일 멀티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규동 이니셜티 대표이사

TBlock을 기반으로 개발된 주력 상품에는 루키토키,AirPTT, FingEYE가 있다. 이니셜티의 솔루션이 활용되고 있는 사례로는 제조사, 철도/지하철, 공공 통합 관제 및 방제 센터, 건설/중공업, 언론/방송사, 교육/화상 영어 시장 등 무궁무진하다.
이규동 이니셜티 대표는“삼성전자의 경우 서버, PC 및 스마트 폰 환경의 특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사업에 대한 중앙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경우”라며“스마트 폰 다자간 화상통신, 글로벌 CCTV 통합 모니터링, PC와 모바일 다자간 화상 및 음성 통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N스크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현장 CCTV 영상을 조회하고 사용자 간 신속한 커뮤니케이션(채팅, 쪽지, 음성 및 영상 통화, 파일 전송)을 제공하는 현장 협업 중심으로 기존 CCTV, DVR, VMS에N스크린-통합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손쉽게 접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요구 및 필요에 따라 주요 기능 중 통합 커뮤니케이션(UC)또는 영상 장비의 N스크린 플레이어 기능을 세분화해 제공이 가능하다. 현재 삼성전자 외에도 KT텔레캅(올레 CCTV 텔레캅)등 주요 기업에서 구축 운영 중이다.

철도/지하철에서는 관제센터와 안전 요원 및 시설 관련 담당자들이 PC와 스마트 폰을 통해 다자간 화상통신을 하며 빠른 상황판단과 대응을 위해 통합관제 부가 시스템의 용도로 이를 활용하고 있다.
이 대표는“이는 서버 및 PC, 스마트 폰 환경의 특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모든 사용자 환경에 동일 성능 및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전했다.
또한 각 지자체 별 통합 관제 센터 및 방제센터에서 역시 스마트 기기, LBS, 멀티미디어 처리기술을 결합한 통합 시스템으로 시설물 관리의 원스탑 업무 환경이 마련된다.
건설 및 중공업 분야는 기존 고정형CCTV가 갖고 있는 원격 모니터링의 한계를 스마트 폰을 기반으로 1:N, 또는 1:1로 고해상도 화상통화를 통해 현장 상황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게 이니셜티 의견이다.
이 대표는“현장에서 사용하는 그룹 내부 프로그램인 ERP, MES, WMS, 도면 등과 연계해 업무 효율을 극대화 하는 동시에 본사와 현장 간 빠른 의사결정과 각 상황에 대한 자료들을 자동으로 DB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마트 폰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위치정보를 첨부한 기사내용을 실시간 전송하고, 현장 영상 촬영과 동시에 실시간으로 서버 시스템으로 전송해 저장하거나 타 미디어 매체로 생중계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스마트 폰 기반 실시간 뉴스 보도 환경으로 언론과 방송사의 적용도 늘어가고 있다.
이는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사건 사고를 즉시적으로 보도할 수 있는 뉴스 콘텐츠로 제공해 뉴스 제보 및 보도 시스템의 효율성과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는 미디어 사업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스마트 화상영어 교육 서비스에도 적극 적용되는 만큼 현 전화영어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강사와 스마트 폰 사용자 간 보고, 듣고, 말하고, 쓰는 다양한 교육 환경을 PC 및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 할 수 있도록 루키토키 플랫폼을 ASP 및 구축형으로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관계사 협력 증진 통한 사업 확장

이니셜티는 이러한 핵심 솔루션 및 상품을 기반으로 삼성전자, KT, MBC, MBN, 연합뉴스, 돌비 등 다양한 사업경험을 통해 보안 시장 서비스 환경에 맞는 SW 개발 및 SI기술력을 증진시키고 있다.
또한 현재 일본 NEC Networks & System Integration Corporation, 일본 내 콜 센터 및 공장형 UC 시스템을 구축 중에 있다.
이 대표는“이니셜티의 규모 상 영업력에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로 각 영업 부문의 강자들과 대리점 방식의 협력을 진행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연구 개발에 있어서는 솔루션 공급이 늘어감에 따라 솔루션에 대한 표준화를 위해 정규화 된 문서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개발사가 추가되면서 영문버전이 기본으로 작성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고 그이유를 전했다.
또한 기본적인 TBlock의 특성인 각 컴포넌트들에 대한 지속적인 튜닝 작업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이니셜티는 국내뿐 아니라 필리핀, 미국, 일본 등의 국가 간 무선망에서도 최적화하기 위한 솔루션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대표는“이를 위해서는 앞서 말한 관계사들과의 협력관계를 넓혀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미 카메라, 관제, DVR 회사들과의 계약을 꾸준히 체결하고 있는 만큼, 향후 모바일 멀티미디어 분야의 글로벌 넘버원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