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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정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관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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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 정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관리실장

“공공 IT가 나아갈 방향은 오로지 ‘소통’”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소통으로 현업을 리드하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CIO인 정성화 정보관리실장이 늘 강조하는 IT조직의 역할은 3가지로 압축된다.
첫째, 자기계발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둘째, 현업부서와의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업무 생산성과 업무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야 하며, 셋째, 공단 최고 경영층에게는 간결하고 쉬운 브리핑으로 항상 IT분야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소통을 최고의 미덕으로 꼽은 정 실장은 IT가 ‘그들만의 리그’로 고립되는 것이 아니라, 안팎으로 물 흐르듯 소통하고 선순환 함으로써,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한다.
IT출신이면서도 IT출신답지 않은 개방적인 면모로 활기차게 정보관리실을 이끌어가고 있는 정성화 실장을 만나 공단의 주요 정보화 사업계획과 IT조직의 역할, CIO로서의 고민 등에 대해 들어봤다
.

연보라 기자 bora@ciociso.com

IT조직 내 소통은 현업과의 소통 시발점

   
 
매일 새벽 5시30분이면 어김없이 집무실에 도착하는 정성화 정보관리실장은, 대국민 서비스 기관으로서 정보시스템 무중단을 위해 일일 모닝점검 확인 및 야간근무자 격려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 또한 사내 아침 운동을 통해 현업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T 출신이면서도 과거 인력관리실장, 일선 지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공단의 인사, 노사, 교육 등 행정전반에 관한 업무경험을 가지고 있는 정 실장은 공공기관의 IT조직이 나아갈 방향은 ‘첫째도 소통이요, 둘째도 소통’이라며 CEO 및 현업부서와의 의사소통을 강조한다.
정 실장은 일반적으로 공공기관 내 IT조직의 비중은 적게는 1%, 많게는 10% 미만에 불과한데, 이런 작은 조직이 기관 내 모든 업무를 차질없이 전산화해 나가기에는 역부족인 이유로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서만 같이 발맞춰 나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정 실장은 현업부서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IT조직 내 소통이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역설한다.
특히 공단 IT부서 직원들이 항상 과중한 업무와 긴장의 연속으로 시달리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꼈다는 정 실장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활기찬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유모임인 ‘Idea&Talk’나 악기연주를 배우는 ‘소리랑’ 등과 같은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진행했다.
“전산직원들은 일반적으로 ‘0’ 아니면 ‘1’이라는 사고방식을 갖고 있어 논리적으로 명확한 판단에는 익숙하지만, 유연성을 발휘하는 일에는 취약한 측면이 있다. 따라서 조직 내 소통이 더 어려울 수 있기에 직원들 간 스스럼없는 대화분위기를 형성함으로써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동아리 제도를 도입했다”고 정 실장은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그는 이러한 소통에는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IT환경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자기계발을 통해 조직 구성원 간 신뢰를 쌓아야 파트너인 현업부서와 유연한 소통의 시발점을 마련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정보관리실 직원 181명이 보유하고 있는 총 자격증 개수는 무려 407개에 달한다. 실제로 정 실장 부임 이후 IT교육 예산이 크게 늘어 난 것도 이러한 교육지원이 강화된 것을 방증한다.

   
 

공통된 언어로 IT를 이해시키다

정 실장은 현업부서 간 업무적 소통을 위해 무조건, ‘설명은 간결하게, 문서작성은 쉽게’라는 원칙을 고수한다.
CEO에게 보고를 하거나 현업부서와 업무 협의 시 전산용어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이해도는 떨어져, IT업무에 대한 관심을 점점 떨어지게 하는 주된 요인이며 이는 결국 ‘IT업무는 IT부서에서 알아서 할 것’이라는 무관심으로 IT부서를 ‘그들만의 리그’로 고립시킬 수 있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그는 지적한다.
또한 그가 현업과의 소통을 위해 자주 사용하는 방법은 바로 ‘적절한 비유’이다.
그 일례로, 최근 망분리에 대해 현업부서에 설명한 기회가 있었던 그는 “논리적 망분리는 일반도로에 전용차선을 만들어 내부 업무용 전용차선과 인터넷 전용 차선을 구별해 사용하는 방식이고, 물리적 망분리는 도로를 별도로 하나 더 만들어 완전히 분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질문자가 오히려 물리적 망분리가 다소 경비는 많이 들더라도 효과적일 수 있다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렇듯 정 실장은 전산용어를 최대한 자제하고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안들을 활용해 CEO 및 현업부서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물론, IT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이 예시만 그럴듯하게 제시하면 설명의 질이나 신뢰 수준이 떨어지기 때문에, IT부서는 전문가로서 손색이 없도록   높은 지식함양과 지속적인 자기계발 등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
“IT조직은 현업부서, CEO와 눈높이를 맞춰야 한다”는 정 실장의 지론에 따라, 정기적으로 IT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신 IT동향을 송부하고 있으며 정보화사업 가이드북 제작, 통계업무 강화 등을 통해 현업부서와의 눈높이를 맞추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또 IT부서 직원들도 현업부서 업무를 이해하기 위한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단 정보관리실 직원들은 공단의 장기요양업무를 이해하기 위해 별도의 학습동아리를 운영해 현재까지 13명의 인원이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사회복지관련 대학원이나 국내학술연수 등도 꾸준히 준비하고 있다”고 정 실장은 설명했다.
정 실장은 IT 조직도 물 흘러가듯 인력이 순환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IT부서는 신기술을 습득한 신규인력이 지속적으로 투입돼야 하며, 현업부서에서도 이전과는 달리 많은 IT연관사업 및 통계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IT부서에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는 직원들을 현업부서로 배치할 필요가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이에 공단은 IT조직과 현업부서 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2007년 이후 118명의 신규직원 채용과, IT부서 장기근무 직원 중 현업근무를 희망하는 직원 43명을 현업으로 전환해, IT조직과 현업부서가 상호 Win-Win 될 수 있도록 했다.

대국민 고객 서비스 향상이 업무 키워드

   
 
지난 2011년부터 4대사회보험 통합징수업무를 수행하게 됨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하는 국내 유일한 사회보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따라 IT 역시 매년 새로운 정보화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서비스 욕구를 만족시키고,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성화 실장은 공단 IT가 중단되면 모든 행정업무가 마비되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무중단은 공단 모든 시스템에 있어 필수요소라고 이야기한다.
또한 정 실장은 “민원인들의 불편사항과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는 것은 물론 국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IT조직은 크게 개발부서와 관리지원 부서로 구성돼 있다.
개발부서는 대국민 서비스에 해당하는 건강보험, 장기요양, 4대 사회보험 징수 등의 자체 개발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관리지원 부서는 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네트워크, DB관리와 공단의 IT정책 수립과 효율적인 관리를 위한 IT기획·전략, 품질·보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추구하는 정보화 계획의 가장 큰 핵심은 바로 ‘대국민 고객 서비스 향상’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현재 크게 두 가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수진자(진찰을 받는 사람) 자격조회 전용 시스템 고도화 사업’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수진자 자격조회 전용 시스템’은 전국 8만여 개 요양기관에서 국민건강보험증 없이도 주민등록번호만으로 수진자 자격조회를 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11월 마무리가 된다. 지난해 시스템 지연이 몇 차례 발생함에 따라 올해는 시스템 이중화를 통해 시스템 안정성을 높일 예정이다.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정보시스템 고도화사업’은 민원 전화가 걸려왔을 시 민원인의 불편사항이 무엇인지 빠르게 인지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증번호로 민원인에 대한 모든 건강보험 관련 이력을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공단은 2015년 원주로 사옥을 이전하게 됨에 따라 정보시스템 이전에 필요한 상세 이전계획과 업무중단 최소화를 위한 이전 시나리오 개발, 그리고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고려한 그린 데이터센터 등과 같은 상세한 이전 컨설팅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

데이터 품질·타 기관 간 정보연계 UP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올해 IT 키워드는 ‘빅 데이터 활용’이다.
이를 위해 공단은 지난달 국민건강정보DB 활용 추진 팀(T/F)을 구성해 건강보험 자료의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건강정보 DB의 경제적·사회적 가치를 증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공단 데이터의 품질관리 성숙수준을 높이고 향후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등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강조되고 있는 ‘창조경제’와 ‘부처 간 협업체제 강화’ 기조와도 맥을 같이 한다.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라’는 대통령의 방침에 대응해 공단도 공공기관 간 데이터 연계에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정성화 실장은 공공기관이 보유한 각종 정보 등을 연계해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관이 갖고 있는 데이터의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다. 즉 데이터 정합성을 높이고, 방대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놓아야 향후 타 기관과의 연계에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데이터품질인증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그는 “개인정보보호를 엄격히 유지하면서 기관 간의 정보연계를 효율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전 국민 개인정보 보유, 강도 높은 보안 적용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가주요통신기반시설’로 지정돼 있는 만큼 보안을 위한 강도 높은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다.
공단의 보안업무는 개인정보보호 정책과 정보보호시스템 운영으로 나뉘어, 모두 정보보호 전담인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해킹 등 각종 사이버 위협에 대비해 정보보호 7단계 방어체계를, 개인정보 유출차단을 위해 개인정보 열람 상시 감시 시스템을 구축해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보건복지사이버안전센터와 실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해킹공격 징후 분석 및 대응을 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국가에서 지정한 보안전문업체를 통해 취약점 점검 및 보완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는 전 국민의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있는 공단으로서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부분이다. 정성화 실장은 외부 해킹 또는 바이러스 침투 방지를 위해 올해 정보자산보호시스템을 보강해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 실장은 “현재까지 공단은 해킹 등 사이버 위협에 의한 정보유출 사례가 한 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5년 연속 보건복지부 개인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업 이해도 높은 CIO

   
 
정성화 정보관리실장은 매일 어김없이 새벽 5시30분에 출근한다. 그는 일일 모닝점검 확인 및 야간근무자 격려로 하루 일과를 시작해, 사내 아침 운동을 통해 현업부서 직원들과의 소통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부서 내 직원들의 생일이나 각종 경조사 등 작은 부분도 세심하게 챙겨줄 정도로 다정다감한 CIO라 할 수 있다. 직원들의 의견은 충분히 듣되, 한 번 결정된 안에 대해서는 추진력 있게 진행하는 스타일이다.
정 실장은 1989년 공단에 입사해 24년간 대부분 전산분야에 종사하면서, 동시에 총무, 인사관리업무 등 공단의 일선 현장업무를 거쳐 현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CIO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2009년 총무부장으로 재임 시에는 ‘사랑 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을 발족해 장애인·노인시설, 도서벽지 등 의료취약계층을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추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10년 인력관리실장 재임 시에는 필요 인력 적재적소 배치, 긴밀한 노사협력 관계유지, 직무교육 등 직무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정 실장은 “과거의 전산 및 행정업무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보관리실을 이끌어가면서 IT조직 및 업무특성을 이해하고, 정보관리실과 현업의 시각차에서 오는 갈등요소를 찾아 내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공단의 비전과 CEO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효율적인 정보시스템을 개발·운영해 현장 중심의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국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것”이라는 한편 “아울러 공단 IT조직을 사회보험분야뿐 아니라, 국내 공공기관 IT 대표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IT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정성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보관리실장>

주요학력 및 경력
1989 : 부경대학교 응용수학과 졸업
2000 : 건강보험공단 통합실무추진단(보험급여) 책임
2003 : 부경대학원 전산정보학과 수료
2005 : 차세대 정보시스템구축 자료이행 총괄
2007 : 보건복지부 산하 공동재해복구센터 구축 총괄
2009 : 건강보험 총무관리실 총무부장 역임
2010 : 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 행정지원부장 역임
2011 : 건강보험 인력관리실장 역임
2012 : 건강보험 마포지사장 역임
2012.5 ~ 현재 : 정보관리실장

포상
2010.4.7. : 보건의 날 대통령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