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2 (일)
오라클 소프트웨어로 한층 강해진 ‘썬 하드웨어’ 강력한 윈백 프로그램으로 정상 탈환 나서 최근 많은 글로벌 컴퓨팅 기업들이 솔루션 스택(stack)의 통합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오라클은 애플리케이션과 미들웨어, 서버와 스토리지에 이르는 진정한 의미의 Apps to Disk 통합전략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는 타 경쟁사에서는 따라올 수 없을 만큼의 향상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게 된다. 기업들이 이미 현업에 사용하고 있고, 도입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는 그를 최적화할 수 있는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하는 하드웨어와 만났을 때에만, 비즈니스 효과 창출을 위해 기업이 목표로 했던 결과를 낼 수 있게 된다. 천부영 한국오라클 시스템사업부 총괄 부사장 booyoung.chun@oracle.com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 시너지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서로의 성능을 최적화하도록 설계함으로써 실제 현업에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가 각각 목표로 했던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진다. 오라클은 이러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결합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기업들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 있다. 일례로, 지난 3월 오라클의 썬 스팍 엔터프라이즈 M9000 서버(SPARC Enterprise M9000 Servers) 상에서 구동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11g(Oracle Database 11g) R2는 전체 데이터베이스 로드에 있어 종전 1위의 경쟁사에 비해 3.3배 빠른 벤치마크 기록을 수립하며, 통합전략이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입증했다. 이러한 객관적인 자료들은 서버와 데이터베이스의 결합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다. 오라클의 하드웨어상에서 오라클 시벨 CRM (Oracle’s Siebel CRM)이 3배 빠른 성능을, 오라클 웹센터 스위트(Oracle WebCenter Suite)는 3배 적은 CPU 오버헤드를 보여줬다. 또 오라클 웹로직 스위트(Oracle WebLogic Suite)의 경우 4배 빠른 전자상거래 쿼리 트랜잭션 성능을, 오라클 피플소프트 HCM(Oracle PeopleSoft HCM)은 최고 52% 빠른 급여지급 프로세싱을 각각 기록해 오라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진화된 기술 결합력을 뒷받침하고 있다. 기존 투자를 보호하는 시스템 인프라 도입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향상된 성능과 함께 관리 용이성을 제공하며, 미션 크리티컬한 환경에서 투자를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문제다. 오라클 솔라리스(Oracle Solaris) 기반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M 시리즈 서버는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은 물론이고 고객이 기존에 이용하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의 구동에 최적화된 성능 및 안정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최근 M 시리즈 제품군의 클락 속도는 기존 대비 20% 향상된 성능을 선보이며, 진화를 가속하고 있다. 스팍 M 시리즈 제품군은 하나의 서버 안에 여러 세대의 프로세서를 같이 설치할 수 있으면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고객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투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 서버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비전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라클이 내놓은 스팍과 솔라리스를 위한 5개년 로드맵에 따르면, 2015년에 스팍 서버는 40배의 CPU 성능, 16배의 용량, 32배의 쓰레드 성능을 갖추게 될 것이다. 실제로 스팍 M 시리즈 서버의 클락 스피드 20% 향상은 개발 로드맵이 계획에 따라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처럼 오라클은 스팍, 솔라리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기존 고객의 투자를 보호하며, 최고의 기술을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앞으로도 경쟁사 대비 탁월한 성능을 보이는 서버 제품군과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결합한 여러 가지 프로모션 프로그램을 시장에 선 보일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잃어버린 시장을 되찾기 위해 강력한 윈백 프로그램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프로모션 프로그램과 윈백 프로그램의 가시적인 성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한국의 많은 고객들이 솔라리스와 스팍 CPU를 탑재한 서버 제품을 기다려왔다는 의미라고 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디스크를 아우르는 제품군을 긴밀히 연결해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현재 가진 환경에서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통합 솔루션을 통해서 고객은 비즈니스에 효과를 보다 쉽고 정교하게 창출하도록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한국오라클은 현재의 전산환경이 제공하는 컴퓨팅 파워 이외에도, 어느 누구도 제공할 수 없었던 새로운 성능과 가치를 제공한다고 자신한다. 오라클의 전폭적 투자 개발에 따라 시스템 개발 로드맵은 현재 오차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장기적이고 신뢰할만한 로드맵에 대해 많은 고객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 분기 고객들이 경쟁사에서 다시 오라클을 선택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오라클의 서버 사업이 비상을 시작한다고 했다면, 지금은 비상이 본격화됐다고 표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와 시너지를 극대화한 하드웨어로 2011년 다시 오라클은 IT 업계의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 확신한다.